돌아 오는 길에. 오후 5시 45분 스키폴에서 인천으로 가는 뱅기. 아침 숙박비를 계산하면서. 전시회도 끝났는데 성수기 요금을 받는 쥔에게. 아무말 하지 않았다. 다음에 오지 않으면 되지. 미리 확인 하지 않은 돈 몇 푼으로 얼굴을 붉히고 싶지 않다. 당신과도 이젠 안녕.. 단골을 잘 정하지 않는다. 외상..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11.06
하루. 네달란드 암스텔담 이곳시간(한국보다 8시간 늦다) 오후 5시반 돌아 간다. 10시간 넘은 비행시간과 시차까지 계산하면 화요일 점심때쯤 인천에 도착 한다. 9일간의 일정 중에 현지에서 머무는 시간은 8일. 하지만 하루를 24시간으로 계산하면 7일간 네델란드에 머물게 된다. 보통 4일 전후의..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11.05
암스텔담? 일정 동안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다. 잔뜩 흐린날씨 속에 네델란드가 농업 강국이 된 이유가 숨어 있다. 부족한 일조량 그리고 변덕 스런 기후. 농업 발전은 이런 악조건을 넘어 오면서 만든것 이라는것을 가끔 잊어 버릴때가 있다. 네델란드의 역사에 전국적인 기근으로 굶어 죽은이들이..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11.04
곁눈질, 배움의 지름길 많은 이들이 네델란드에 와 있다. 농수산대학 학생들 십수명. 그리고 전북화훼와 로즈피아에서 열 댓명 그리고 낮익은 얼굴들을 전시회 기간동안 네델란드에서 볼 수 있다. 관련 이들에게 가능한 선진 농업국을 방문해 보라 이야기를 하면 비용을 먼저 이야기 한다. 너무 많은 비용이 들..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11.03
무 자격? (無 資格?) 자격이 있습니까?. 스스로 묻는 질문이다. 스스로 시설원예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남들에게 딱히 내세울것이 없어서 일까?. 그냥 "농사꾼" 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주변에 다들 농사꾼들이다 딱히 구분하기 어렵다. 그네들과 다른 시설농업을 하고 있는데 노지 농업을 하..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10.26
일상 비가 주룩주룩. 잔뜩 흐린하늘 비, 가끔 맑음 어쩌다가 강한 소낙비 하늘이 어두워 지면서 굵은 소나기 솥아 놓고 간다. 아직 교체하지 못한 유리들이 많은데. 유리 절단. 이네들을 가르치고 있다. 몇장 망가지고 어긋나지만. 계속 혼자 자를 수는 없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은 아니다. ..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09.04
계산이 틀린다. 숫자에 대한 개념이 약하다. 단순한 암산도 하지 않으려 하고. 기억하는 전화 번호도 몇개 되지 않는다. 머리가 나쁘다는 소리는 듣지 않지만 그냥 귀찮다는 이유와 하나라도 틀리면 소용없는 것이 숫자 이기에 기억하는데 에너지를 투자 하지 않는다. 큰 아이가 수학을 잘한다. 특별히 ..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09.04
날자와 시간. 재배와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하늘과 같이 욺직이고 생활하게 된다. 전등이 개발되기전 맑은 보름에 욺직일 수 있을때 요긴하게 사용한 음력과 농사지을때 기준으로 사용한 24절기 태양력 양력과 태양력은 다르다. 음력이 양력보다 과학적이 아니다 생각하지만 오히려 음력과 그것을 보..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09.03
농민이 되다?. 며칠전 태풍 피해 신고를 위해 면 사무소에 간길에 지난번 신청한 농지 원부 한통 받아 왔다. 농업인?. 농업인이 되기 위한 일정의 자격 요건이 있다. 농지 소유도 한 방법이지만 실제 농업에 종사 하고 있는가 확인 하는것. 지난번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잠시 방문했을때. = 귀농 하실건가..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08.31
힘든 하루. 힘든 하루다. 오후 4시부터 비가 그치고 바람이 잠잠해 지면서 졸음이 밀려 들어 온다 끝났나?. 며칠이나 괜찮을까? 내일의 일기 변화를 알 수 있다는 것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되지만 태풍이나 폭우 등 변수가 있는 녀석들에 대한 정보는 많은 것을 힘들게 한다. 준비해야 .. 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