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논산 부적면에 설치되는 온실 국내에서 10번째, 거창 열한번째 설치를 직접하고 있다. 그동안 수입 대행 하면서 대부분 설치를 농가가 직접 하게 하고 기술적 지원과 통역만 했었다. 이런저런 일과 사건들. 하지 않았으면 격지 않을 수 많은 일들. 업자 소리 듣기 씷고 이런 저런 이야..

한국의 평균 농업생산기술은 국제 수준에 한참 못 미치지만 상위 10%만 따로 비교 한다면 다섯 손가락 않에 들어간다. 일반 비닐온실과 어정쩡한 온실에서 생산하는 농가들이 웅포 농장을 보면 와~ 감탄사를 내지만. 웅포농장은 중간 이하의 수준 밖에 되질 못하고 있다. 다만 정부지원이..

온실(溫室 : 따뜻한 공간) 은 온도를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높으면 낮추고 낮으면 높이는 단순한 시설이지만 그것이 재배와 생산과 결합하면 중요성이 높아진다. 단순한 비가림과 측면 개폐식 온실의 경우 온도관리는 쉽지 않다. 유리온실은 온도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

적당한 시기 적당히 비가 오고 있다. 시설재배는 하늘과 동업이기에 계속 맑은 날씨가 좋을것 같지만 너무 건조하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온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 범위 내에서 관리해야 하는데 밖이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하면 내부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가랑비. 하늘..

방제 작업은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박멸(搏滅 : 모조리 때려 잡아 없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병.충해는 어느정도 밀도를 떨어 뜨리는 상황으로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시설원예의 고질병이다. 많은 충과 병원균들이 외부로 부터 유입되기에 가능한 측창을 열지 않고(뜨겁어도.. ㅎㅎ)..

매주 화요일은 방제를 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한번은 충, 한번은 균 격주로 방재 작업을 예방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통 화요일 하는 이유는 일요일 하루 휴무한 상황에서 월요일 바로 작업할 경우 실수 할 확률이 높다. 또한 날시의 상황. 최소 2일전 까지는 맑아야 하고 오늘 방재 작업..

익산 온실을 복구를 진행하면서 재배에 들어갈 수 있었던 가장큰 요인이 사람이다. 도와 달라고 요청을 했을때 손을 잡아 주는 사람들이 있어 이 온실을 복구하고 재배와 생산에 들어 가고 있다. 시설재배에서 시설의 중요성 그리고 무엇을 재배할 것인지 어떻게 생산할 것인지. 여러가..

양액 재배에서 기초가 되는것이 비료 조성이다. 어떤이들은 일본 야마자끼 혹은 원시냐? 한국원시. PTG 방식을 두고 이야기 하지만. 양액 조성은 밥상과 같다. 일식을 먹든 한정식을 먹든, 그것이 아니면 가정식과 서양식을 차려주는것과 같다. 일본, 한국, 양식(네덜란드) 중 한가지를 강..

농사꾼의 가장 즐거움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작물 한바퀴 돌아 보는것.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 졌지만 아직은 선방하고 있다. 다음 주말쯤 난방이 원할하게 작동 할 것이기에 기온이 내려가면 긴장하게 된다. 쑥쑥 크고 있는 토마토.. 1주일에 25cm 정도 자라고 있다. 현상이면 한달 후 스..

입술이 부르터기 시작한다. 며칠 난방과 시스템복구와 자동화 연결작업에 체력이 많이 소진되고 있다. 하루하루 기온이 떨어지는 소리 낮 길이가 줄어든다는것을 느끼면서 난방 보강 그리고 겨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팀을 셋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난번 태풍피해입은 파손된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