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재배와 생산 관리

시설재배 - 방제 종류와 방법

까만마구 2012. 10. 16. 11:18


방제 작업은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박멸(搏滅 : 모조리 때려 잡아 없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병.충해는 어느정도 밀도를 떨어 뜨리는 상황으로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시설원예의 고질병이다. 


많은 충과 병원균들이 외부로 부터 유입되기에 가능한 측창을 열지 않고(뜨겁어도.. ㅎㅎ) 방문자들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온실에 흙뭍은 신발로 들어가는것은 엄격히 통제 해야 한다. 



예방과 최대한 밀도를 낮추는것. 방제의 시작이다. 


어떤 병원균이든 발생 조건과 확산 조건들이 있다. 충 또한 유입 경로와 발병 확산 조건들이 있다. 


유리온실이 비닐온실보다 가장 큰 장점은 광 투과률이 좋다는것. 특히 UV (ultraviolet : 자외선)의 살균기능이 있어 비닐온실보다 병충해 발병률이 낮다. 


일반적으로 충을 잡는방법. 예방하는방법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이 성충은 살균방제 하고 알과 유통은 먹이 습식을 방해야 굶겨 죽거나 탈피를 하지 못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끈끈이 트랩. 충이 좋아 하는 색을 설치해 충의 발생 빈도를 확인하고 예방 효과가 있다.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는 노란색, 총채는 파란색. 


가끔 온실안에 나방 포집등을 설치하는 농가가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외부로 부터 나방을 불러 들이는 역활을 하게된다. 


벌래 포집등을 사용할때는 스크린을 치고 빛이 밖으로 새 나가가지 못하게 한 후 사용해야 한다. 


가능한 온실안은 등을 켜지 않는것이 좋다. 


벌래 포집등은 온실 밖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Fog 방제 


어떤 노즐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300만원이 넘는것을 직접 대충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방제 끝난지 약 5분이내에 잎에 뭍었던 수분이 날아가야 한다. 


겨울철 재배에서 방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습은 오히려 병을 더 키우는 역활을 한다. 



관주를 선호 하지만 관주 할 수 있는 약이 별러 없다. 


친환경용 관주 1회 하는데 약 40만원.. 최소 10일 간격으로 3번을 해야 온실가루이와 기타 해충들의 사이클을 끊을 수 있다. 



파리는 월동을 하지 못한다. 


추운 겨울 살아 남은 몇마리의 파리가 다시 세력을 회복하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충 또한 밀도를 확 떯어 뜨려 놓으면 확산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네들 또한 귀한 생명이기에 본능에 의해 살아 남고 본능적으로 번식을 한다. 


병충해 방제..


박멸보다는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 한종의 구성원이 주어진 발생 단계에서 시작해 뒤이은 세대에서 같은 발생 단계의 시작에 이르기 까지 겪는 일련의 변화)을 차단하고 밀도를 떨어뜨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라이프사이클이 15일 이라면 7일 간격으로 두번은 방제 해야 한다. 밀도를 떨어뜨리는 예방은 주기에 한번 반드시 기간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