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마구

ICBA 는 국제 농업 기구라서. 이네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시험 재배 또한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 세금은 작지만 벌금과 기타 행정 비용이 어마무시한 두바이의 특성상. 반반 부담해 운영하지만. 여기 있는 온실들은 모두 우리에게 떠 넘기는 상황이 귀찮아. 본진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했었다. 주거 비용과 기타 어마무시한 생활비를 부담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 하지만. 1월 영부인 방문 하면서. 귀찮은 일이 많아 발을 빼기 쉽지 않은 상황. 반 공무원들은 자기 일만 해도 되지만. 사기업. 특히 개인은 많은 일을 처리해야 된다. 한국의 직원들은 돈 벌어 해외에다 막 쓰고 댕기니 월급 올려 달라하고. 혼자 개인기로 돈 벌어. 그동안 별일 안하고 사무실만 유지하면서 월급 받아간 것을 최소한..

근래 한국에서는 예전처럼 다니는 편이 아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른 회사나 기관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모 중견그룹 회장이 좀 보자고 한달전부터 다른 이를 통해 연락해서.. 뻔한 내용일 거라는 생각에 답 안했었는데. 보름전 "0"부인과 찍흰 사진 때문에 꼭 만나자는 요청. 한참 자신의 일대기. 누구를 알고 뭘 했는지 농업 교육의 필요성 등등.. 분명 내가 준 자료에 있는 것을 마치 자신들의 처럼. 자료를 전달한 이가 원작자가 누구며 출처를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번 격은 거라 쉽게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재배와 생산만 하는 회사다. 그러니 주변 환경은 관심없다." 사설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냥 다른약속이 있다 일어나 버렸다. 사우디에서 기업인이 방문해 여기저기 안내. 한국의 하나스틸 ..

영부인이 ICBA , AgroTech 농장을 방문하고 나서 케냐 커피 생산농가들을 만났다. 에티오피아 커피 생산에 관여 할 것이라는 것이 주변에 알려졌고. ICBA 는 국제 농업기구라 찾아오는 이들이 몇 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농업 관련 회사는 무역 사무실을 두바이에 두고 있다. 일부 국가는 아직 금융통제를 받고 있어 외환 입출국이 쉽지 않고. 공식환율과 뒷골목 환율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바이 에서 어지간한 이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다.. 케냐는 플렌트 농업이 발전된 곳이다. 영국 식민지였을때 값싼(?) 노동력으로 강제적인 플렌트 농업을 개발 했기 때문에. 유럽의 대부분 대륜(꽃봉우리가 큰 장미)는 대부분 케냐산이다. 광량이 풍부하고 고산지대라 여러 환경 조건이 뛰어난곳. 1990년대 자주 갔었다..

드뎌.. 귀찮고 불편하게 하던 님이 갔습니다. 남들은 대한민국 서열 1위를 독대 한다는 것에 엄청난 기회라 부러워 하지만. 별로 부탁할것도 없고. 귀찮다는 생각에. 걍 지들 알아서 하겠거니.. 했으나. 몇년 사막에서 고생한 이들이 여사님에게 말 잘해 달라는 거시기에. 어쩔수 없이. 산을 내려와 .. 며칠 관련 자료 만든다고 궁댕이가 .. 아파.. 우리야 자주 방문하는 이들이 있으니 그려려니 하고. 그분들 또한 이런것에 숙달되어 있는데. 주변 관계자들의 어마무시한 거시기들. 방문이 확정 되면서 며칠전무터 동선체크. 각 담당자들의 거시기.. 간단히 우리가 뭐 때문에.. 여기와 있는지. 브리핑. 남들은 첨단 어마무시한 시스템 판매 하지만. 우리는 최첨단 인간지능형. 즉 기계나 시스템 보다는 배운만큼 효율을 높..

당분간 사우디 쪽에 있어야 하는데.. Base Comp를 어디다 할것이며. Attack Camp는 어디? 리야드쪽. 혹은 서부 고산지대 압하 ? 그것도 아니면 카심? 업자들은.. 식물공장. 또는 스마트팜이라 주장하면서. 스스로 재배를 하지도 못하는 이들이.. 일단 남들이 찾아 오기 힘든 오지로.. 리야드에 있으니. 찾아오는 이들 많지만. 귀찮다는 생각. 몇 년전에는 가르치고 설명하는 것을 천직이라 착각 하다가. 서서히 귀찮은 일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근래는 별로 반복하고 싶은 일중 하나라는 것을. 구글 검색 만으로 어마무시한 정보를 얻을수 있으니 노력한다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설명하는 것이 즐겁지 않다. 지식을 바탕으로 경험이 더해 졌을때 지혜가 쌓이는데. 경험없는 지식의 위험성을 근래..

리야드 북쪽 카심 지역에 있는 농장.. 20ha 의 온실과 기타 등등 여러가지 생산시설이 있다. 근래 방문한 온실중에 가장 관리(?) 잘되어 있는 곳. 대추야자.. 중간에 레몬 .. 나무딸기와 가지. 고추 등 여러가지 작물을 재배 생산하고 있다. 유리온실.. 1ha 짜리 3개. 껍따구는 네덜란드 온실자재제를 가져다 그리스(?) 회사에서 설치 온실 제어 박스.. 위에 4개의 차단기와 마그네트 스위치는. 휀을 가동하는것 같고. 개폐기는 중간과 아래쪽 각 1set .. 하지만 모터 과부하 차단기가 없다. 자동제어 신호가 넘어오는 것은 몇 회로 되지 않고.. 기타 등등. 소형 온실에 적합한 제어 시설로 볼때. 이를 설치한 이들은 큰 온실. 혹은 자동화 온실을 설치 운영한 경험이 없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관점의 차이.. 무엇을 배우고. 경험과 환경으로 관점은 변하게 된다. 벽등반을 할때는 멀리 있는 산의 바위만. 오르는 등급과. 몇피치 나올건지.. 등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리다. 농업을 하면서. 식물을 아름다움 보다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원인은 무엇인지 추적하는 버릇이 생겨 버렸다. 아름다운 모습만 담아도 부족한 시간에. 병근거. 그리고 문제 있는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나무에 낀 이끼를 보면서. 누가 이따구로 관리 했지.. 나무에 이끼가 끼었다면. 두가지 원인이 겹쳐야 된다. 이끼가 번식하고 포자가 나올 수 있는 영양분이 공급되야 하고. 하루 몇시간 정도는 높은 습도가 유지되야 한다. 건기에 .. 이끼라. 영양분은 근처 비포장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 때문에. 그리고 계곡에서 넘어오는 아침..

버릇처럼 늘 기록을 했었다. 메모리는 한계가 있고. 정리되지 않아 뒤죽박죽 썩여 있는 상황에서. 귀찮다는 이유로 사진자료 까지 남기지 않으니.. 조삼모사 처럼 몇가지 조건을 바꿨더니 몇달 진행 되지 않던것이 며칠 간격으로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 농장 소유주 30%. 재배 운영 30%. 그리고 개보수 등 운영비 부담하는 쪽에서 40% 우리가 개보수 및 운영비 부담하면 7 : 3 / 농장주 쪽에서 초기 비용 부담하면 3 : 7 우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품목과 종자 및 작기 운영은 우리 맘대로 당신들이 부담하면 당신들이 원하는 품목을 생산 하는 것으로..

K-스마트팜 기술, 중동 사막에 뿌리 내린다 기자명 이동광 기자 승인 2022.11.15 19:10 신문 3442호(2022.11.18) 7면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기사스크랩하기 페이스북 공유 공유(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 공유 공유(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 공유 공유(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 공유 공유(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한국 스마트팜 ‘세계로’ㅣ두바이 원예산업 현장 [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물 사용량 획기적으로 줄인 토마토 재배기술 이목집중 수분 증발하는 특성 고려 오이 양액순환 방식 적용 등 수확량 유지·미생물 피해 없어 농업기술 변화 가능성 확인 한국 스마트팜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우리..

피곤.. 행사 며칠 앞두고 자신들도 발표 하겠다는 이들이 많아 계속 일정이 바뀌 면서. 중동 합작 투자 예정인 한국 농자재 회사. 농어민 신문사. KOTRA 그리고 두바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본교육 하루 무사히 지나가고. 토마토가 익을때. 다시한번더 초청하는 걸로.. 최고의 관심사는 유인줄과 유인 고리 였다는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