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溫室 : 따뜻한 공간) 은 온도를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높으면 낮추고 낮으면 높이는 단순한 시설이지만 그것이 재배와 생산과 결합하면 중요성이 높아진다.
단순한 비가림과 측면 개폐식 온실의 경우 온도관리는 쉽지 않다.
유리온실은 온도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생산성과 효율이 달라진다.
온도 관리의 중요성은 재배시설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온실의 온도제어는 내부 변수보다 외부 변수가 더 많다.
온도제어를 하기 위해서는 센서의 선택과 활용방법이다.
온도센서를 잘 못 사용 할 경우 아무리 좋은 Program을 사용해도 무용지물이다.
특히 작물 재배를 위해서 사용하는 기준온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보일러 난방 온도계
지시값만 나타내는 단순한 온도계부터 Computer에 신호를 보내는 온도계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수은 온도계 최저 최고 기온을 기억하는 기능이 있다.
새벽 3도 까지 내려간 온도..
낮 최고 온도는 28도.
하루 한두번 확인하는 온도계지만 설치 장소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공기가 흐르는 그늘진 장소.
해빛에 노출되어 있으면 복사열과 다른 요인으로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기준이 되는 온도계의 위치를 잘못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온실 내부 온도센서.
환기와 난방을 제어하는 중요한 온도계다.
알미늄 방열판에 유동휀을 붙였다.
알미늄은 특성상 열을 방출하는 기능을. Fan은 정체된 공기를 순환하는 역활을 한다.
대충 얼렁뚱땅 만든것이라 볼품은 별로 없다.
광에 노출된 온도 센서의 경우 환절기. 겨울 직사광선에 의해 온도가 상승될 수 있다.
이때 온실 내부온도의 기준이 달라진다.
하나의 온도 센서 박스에 2개의 온도계를 달아 서로 비교 한다. 오차가 있는지.
잠시 해가 나왔다고 올라가고 구름에 가렸다고 내려가는것은 옳지 않다.
습도계 까지 설치해야 하지만 이는 다음으로 미룬다.
사무실 창밖에 설치한 온도계
사무실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창 밖으로 테잎 발라 고정 시켜 놓았다.
모양은 영 거시기 하지만 편하게 사무실에서 온실 안밖, 그리고 여러곳의 센서의 값을 알 수 있다.
아직은 사람이 직접 열고 닫고 하지만. 조금씩 자동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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