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와 생산/오이

이런!. 포장 박스가 너무 작다.

까만마구 2013. 3. 7. 17:13


오이 재배는 처음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버벅거리고 있다. 


출하 포장 박스가 토마토나 일반 농산품과 달리 오이는 품종, 재배 방법에 따라 규격이 제각각이다.  셈플 박스와 가락동 유통인들을 중심으로 규격을 알아서. 나름 크게 만들었는데.. 


띠바. 오이가 너무 크고 굵다. 



농산물은 쥔장을 닮는다고 했었나. 내꺼는 이렇게 안큰데... ㅎㅎ



굵 기도 40mm 가 넘는다. 



박스를 폭 250 높이 180 길이 380로 만들었더니.. 나름 10mm 씩 키운건데.. 



박스가 졸라 작다. 


오이 꼭지를 최소 30mm 정도는 남겨야 하는데  박스에 들어가지 않아 잘라야 하는 상황. 


그리고 폭도 작고. 넓이도. 크기도 작다. 띠바... 박스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분류  포장 작업 


크기에 따라 품질에 따라 나누어 담는다. 



처음 하는것이라. 손발을 맞춰보고 있다. 


오늘 생산량 약 40박스.. 조금씩 늘어나다 전체 면적에서 출하된다면 매일 약 300박스가 솥아지기에. 미리 손발 맞추고. 선별장이나. 저온저장고 그리고. 작업을 진행 하면서 버벅 거리면서.수정하고. 또 수정 보완해 나가야 한다. 



니미 띠바.. 그래도 생산이 되니.. 웃으면서. 시행 착오라 생각하면서 넘어 갈 수 있다.  무농약 인증도 신청해야 하고. 성분 분석을 따라 하고.. 기타 등등. 생산되기 시작하면 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 껍질째 먹는 무농약 오이가 먹음직 스럽다면 추천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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