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재배와 생산 관리

시설재배 - 난방. 그리고 순환

까만마구 2012. 10. 8. 16:25




난방은 열원과 에너지를 무엇을 사용하는가? 에 집중하고 있다. 


벙커를 사용할까? 경유를 혹은 재생연료. 그리고 펠릿과 전기 여러가지 열원과 에너지 원을 가지고 있지만 연소하는 방법과 운영하는 방법에 따라 효율이 많이 차이나지만 그것보다 제어를 어떯게 하는가에 따라 효율이 30% 이상 차이가 난다. 


온실 난방은 온수 난방과 기타 열풍기와 열원을 온실 내부에다 직접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어느 것도 온수 난방 보다는 효율이 낮다. 


특히 열은 위로 올라간다는 법칙을 벋어나는 수많은 신 개발품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글새?. 


만약 내가 신개발품을 만든다면 그것을 팔기 보다는 그냥 온실을 운영하는것이 더 소득이 높지 않을까?. 


난방 에너지 문제는 비단 농가들만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다. 현재에 나와 있는 기술보다 1~3%만 효율이 높아도 그것은 인류 에너지 문제에서 획기적인 방법이 되고 노벨평화상 까지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에 획기적인. 혹은 신개발품이라 이야기하면 별로 귀 기울이지 않는다. 


전세계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1%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달려 있는것을 본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세로운 에너지원을 찾는것 보다는 그냥 운영하는 방법을 조금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온수난방을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수온으로 어떻게 제어 할 것인지. 이미 답은 나와 있는데 현실적으로 답안에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온실 내부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점차 자동화률을 높에 온실의 작물과 태양광 그리고 적산온도에 따라 수온을 제어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달시켜 나가야 한다. 


작물생산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것이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인력은 어느정도 효율을 높이 고 있지만 에너지 비용은 초기부터 자본을 투자하기 어려워 그냥 하루 하루 버텨가고 있는 상황. 


현재 있는것으로 최대한 활용하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순환에 문제가 있어 결국 회수용 펌프는 분리 했다. 


공급량보다 회수하는 량이 많은 상황에서는 일부 구간만 순환이 되고 전체 온수 순환이 문제가 된다. 


펌프 용량이 부족한것은 병렬로 펌프를 추가 설치해 보완해갈 계획이다. 



철거한 회수용 펌프.. 


내부 베어링과 기타 부속을 점검 교체한 후에 공급용 펌프로 다시 설치할 계획. 



3,000평 온실에 중간에 벨브가 있다. 


온수 순환을 절반만 하겠다는 목적이 있거나 혹 배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부를 잠구고 수리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겠지만.. 


결국 밸브 하나가 말성을 부려 오히려 순환되는 난방수를 막고 있는 상황 


온수 순환에 사용하는 밸브는 사용압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자연압 정도의 개방식 보일러 순환 시스템은 일반 나비 밸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녀석 같은 경우 밸브가 열려 있는지 닫혀 있는지 확인하는것이 쉽지 않다. 



굳어 있는 해들르 분리해서 수리하는 작업..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런 문제에서 막힐때. 어처구니 없다 보다는 측은한 생각.. 


그 전에 이곳에서 재배를 했던이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오늘은 대충넘어 가겠지만.. 내일은 또 어느 부분에서 막혀 있을지.. 


더이상 이런일이 없었으면 .. 


엉뚱한 일. 예상하지도 않았던일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조금은 지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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