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가식을 위한 글로우백 충전(슬라브에 양액을 가득 채우는작업)
약 하루가 걸린다.
coco 슬라브는 압축 건조된 상태로 수입되기에 정식하기전에 충분히 부풀어 오르게 양액을 채워야 한다.
양액으로 채우는냐? 그냥 원수로 충전 하는냐?. 멍청한 논의는 할 필요가 없다.
슬라브를 채우는데 물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면..
너나 잘 하세요..
원가절감이 필요하지만 원칙을 무시한것은 경비 절감이라 할 수 없다.
3,100평 슬라브전체를 양액으로 채우는데 비료 조성비용이 약 60만원
60만원이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물로 채울 경우 초기 근권 환경관리가 어렵다.
또한 슬라브내 모든 조건을 일정하게 해야 한다는 양액재배의 기본을 무시한것은 논의 할 가치가 없다.
슬라브를 채우는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액 공급을 어떤 방식으로 몇분 간격으로 어떻게 하는지 논의가 우선되야 한다.
비용절감을 위해 작업 효율을 높여야 하지만 자재를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
일정대로 5일 오늘 옮겨야 하는 녀석들이 하루 늦어 진다.
태풍을 대비하고 피해 복구하면서 3일을 허비했다
내일부터 옮겨놓는 작업 약 2일이 소요된다.
준비끝 ?
많이 개선 됬지만 아직 여러곳에 손길이 가야한다.
양액 보충을 위해 가동중인 공급 시스템
주요 부속 하나가 없어져 반 자동으로 가동중이다.
이런 저런 기능을 넣고 수정하고 바꾸고.
시스템이 안정되는데 약 1주일 정도 걸리지 않을까?.
한 회사 제품이 아니라 부속별로 서로 다른 회사 제품을 조합하다 보니 세밀한 부분에서 수정하고 조정해야 한다.
대충 만들었지만 비용이 2,000 완제품으로 구입 할 려면 약 5,000
3,000평 이상 15분 이내 공급 가능한 시스템은 아직 국산화 되질 않았다.
펌프의 용량을 높이면 된다 양액공급기를 만드는 회사는 큰소리 뻥뻥 치지만.. 글새.. 별로 거시기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A, B 서로 구분해 놓은 것을 적정농도로 혼합해 관리자가 원하는 량을 원하는 장소까지 보내는것.
단순한 설비 지만 그 농도가 다르고 혼합비율이 달라지면 작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쉽게 볼 것은 아니다.
밸브의 위치를 바꿔야 하지만 아직 거기까지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물량을 세밀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밸브의 위치가 중요하다.
흡입구쪽의 밸브 보다는 원수쪽에 용량 조절 밸브를 설치해야 한다.
드리퍼를 이용해 양액을 공급하고. 건조된 슬라브는 물기를 머금고 부풀어 오른다.
연속 공급보다는 5분 공급 10분 정지를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암면의 경우 배액구를 만들지 않고 포습을 하기때문에 연속 공급하지만 COCO의 경우 흡수률이 높아 구간을 반복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COCO는 최장 3개월을 넘지 않는것이 좋다.
오래된 글로우백의 경우 건조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부풀어 오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료 소모량이 많다.
회사별로 다르지만 약 3가지의 종류가 있다.
버퍼링작업을 통해 화학적 EC 0.5 이하로 만든것과 일반 세척만 한것. 그리고 세척도 하지 않은것.
가장 중요한것이 성분의 혼합률과 밀도지만 가능한 버퍼링한것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버퍼링을 정상적으로 한것은 암면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주장하고 있지만 글새. 서로 장단점이 있어 무엇이 좋다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버퍼링하지 않은것보다는 암면이 훨신 좋은것은 분명하다.
완전히 충전시키는데 약 12시간이 걸린다.
계속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공급하고 있다.
양액을 채우면서 드리퍼 상태를 하나하나 확인 하고 있다.
숫자가 많아서 혹 한두개 막혀 나오지 않거나 나오는 물의 량이 다른것이 있으면 빨리 찾아야 한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다.
작물이 올라가고 나면 확인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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