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까지를 육묘 기간이라 할 수 있을까?.
파종판에 있는상황. 혹은 가식되는 상황 까지 육묘라 할 수 있을까?.
토마토는 육묘기간이 약 45일 이며 1화방 꽃이 개화 될때 까지를 일반적으로 육묘 기간이라 한다.
육묘는
1. 자재 준비 / - D - 7
파종판과 복토할 질석 종자 등은 최소 1주일 전에 준비 되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식될 때 약 85% 정도 된다고 예상하고 필요한 숫자의 약 15%를 추가 준비 한다.
파종판은 25,000구 가식용 큐브는 24,000개 준비 실지 정식되는 것은 약 22,000주가 정식된다.
발아와 가식 단계에서의 손실을 예상해야 하기에 부족하지 않게 준비 한다.
이때 경험이 많고 실력이 높을 수 록 손실률이 줄어들지만 그렇다고 그것까지 예상하고 준비할 경우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부족하지 않게 준비
2. 종자보관 = 자종 1주일전 파종하기전 최소 24시간은 냉동실에 보관해 휴면을 타파하고 냉을 먹이는 것으 좋다..
3. 파종 그리고 복토 / D + 0
4. 발아실 보관 / D + 0
5. 육묘장으로 이동 / D + 2
6. 발아진행 / D + 3
7. 본엽전개 / D + 10
8. 가식 준비 / D + 14
9. 가식 / D + 15
10. 정식 / D + 45
육묘 단계중 지금은 7단계 본영전개 되는 시기다.
육묘장으로 이동 이후 계속되는 흐리고 비오는 날씨에 많이 도장된 상황.
이정도 도장은 자주 발생하는 것이기에 나름 예상을 하고 있다.
가식할때 주의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관리 할 수 있다.
약 7cm 정도.. 5cm 미만으로 유지 해야 하는데 약 40%정도 도장한 상황.
가식할때 보정할 수 있는 높이가 약 10cm 까지니. 아직은 여유가 있다.
오늘도 비 내일은 잠깐 맑음.. 그리고 주말까지 계속 비..
묘를 건조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이상 도장 되지 않게 억제 하고 있다.
묘 중에 맹아가 가끔 보인다.
이런 녀석은 가식단계에서 퇴출 된다.
현재까지 발아률은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상황.
발아세와 가식되는 비율을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종자 품질 상태를 알 수 있다.
본옆이 전개되는 모습.
토마토의 특성상 본옆 8매가 나오고 나서 화방이 전개 된다.
그리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문제 있는 것은 아니다.
점수를 매긴다면 약 60점 정도.
2차 파종한 녀석들 1차 파종과 3일 차이가 나지만 육묘기간 3일은 엄청난 차이다.
정식 품종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과 단순히 번호만 있는 예비 품종의 차이는 종자의 순도가 조금 낮다는것
핑크 계열의 선호도가 있어 관심을 가지고 진행 하고 있다.
과연 바이러스와 기타 병해에 얼마나 강할지.
대규모 상업 시설에서는 당도와 맛 보다 중요한것이 내병성과 품질의 균일성이다.
명품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년중 균일한 생산과 균일한 품질 유지가 상업적 생산으 목표가 되야 한다.
소규모 철학적인 농가에서 명품이 탄생하고 우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 하기 위해 명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산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서종묘의 TY-402
황하바이러스에 대한 내성만 검증 된다면 빅 히트 할 수 있는 종자다.
육종은 한국도 경쟁력이 높다.
거의 도사급의 안목과 감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주변에 있어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대량생산을 하면서 우리와 다른 농법을 하는이들이 어떻게 하는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이번주말 가식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준비 해야 한다.
계속 이어질 가을장마와 집중 호우.. 거기다 추석 전후로 올 수 있는 대형 태풍에 의한 피해 예방도 준비해야 하고..
이제는 묘가 크고 있고 이번 주발 온실을 채우게 되기에 . 연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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