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와 생산/토마토

발아률과 발아세

까만마구 2012. 8. 16. 09:02


발아세 [ germination rate(speed), germinative energy, gernmination force , 發芽勢 , はつがせい ] 

치상후 일정기간까지의 발아율 또는 표준발아검사에서 중간발아조사일까지의 발아율.  [네이버사전]

발아세  [사이언스올]


발아의 시험개시(試驗開始) 후 5~7일간에 발아한 종자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 이것은 종자의 양부(良否)를 판정하는데 중요하며, 발아세가 큰 것은 작은 것보다 환경에 대해 적응력이 크다.

또한 종자의 양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는 발아율(發芽率)이 있다.






양액재배나 시설재배용 종자는 발아률이 95% 이상 되야 한다. 


양액재배나 시설재배용 종자는 발아률이 90% 이상은 되야 한다. 


판매하는 종자는 약 85% 이상 발아를 보장 한다 표시되어 있지만 90%이상 되지 않으면 상품성이 낮다. 


우리의 경우 최소 95% 이상되지 않으면 사용하지않는다. 



발아률이 낮다는것은 분류와 선별이 잘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종자를 만드는 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의심 할 수 있다. 


시설재배. 온실 재배의 경우 환경 조건을 일정하게 관리 해야하는데 종자에서 편차가 발생하면 전체적으로 같이 끌고 가기 어렵다. 


재배와 생산은 앞서 나가야지  따라 가다보면 얼마 가지 못한다. 


파종을 하면 언제 발아되고 며칠 있다가 가식되고 정식까지 얼마의 육묘기간이 필요하며 한달 후, 3개월 그릭고 생산이 완료된 1년 후 까지 예상하고 욺직여야 하는데. 발아 부터 말성을 부리면 모든 일정이 헝클러진다. 



종자선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발아률 그리고 발아세. 


양액 재배에서는 발아률은 24시간  발아세는 72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개인 경험에 의한 기준)


파종판에 씨앗이 뭍이는 깊이와 발아실에서의 위치에 따라 발아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24시간의 여유를 주고 약 3일 후 생육이 비슷한지 구별해야 한다. 


발아률보다 발아세가 더 중요하기에 파종부터는 집중하고 있다. 


처음 발아실에서 밖으로 나올때는 한두개 발아가 시작될때 끄집어 낸다. 


이시기 잠깐 한눈팔면 그냥 숙주나물처럼 길게 도장해 버린다. 



주력으로 생산 파종한 TY스틱스는 안정적인 발아률과 발아세를 보이고 있으니.. 통과 


95~98%의 발아률을 보이고 있다. 


1,000닢 종자 한봉에 약 5~10개 정도 더 들어 있으니 거의 99%라 주장 할 수 있다. 


파종한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환경 조건에 따라  발아률이 달라지지만 


우리 생산팀장은 레벨이 국제 수준이라..  그냥 우리 기준으로만 판단한다. 



꾸이에서 차기작으로 추천한 시험종자 


시험생산이기에 매일 결과를 기록해야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 


하루에 한컷씩 촬영해 놓고 며칠을 한꺼번에 비교한다. 


파종판을 배치하고 하루 지난 상황



24시간 지난 후 발아룰 92% 



이서종묘 대부분 종자회사가 외국자본에 넘어간후 국내 육종가 중심으로 만든 종묘회사..  나름 기대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육종한 토마토 종자. 


황하바이러스 내성이 있다는 녀석이다. 


이 녀석은 별도관리하고 개별 양액 공급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할 예쩡이다. 



24시간 지난 상황 발아률 96%  


발아률은 합격.. 



가능한 국내에서 육종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일 이지만 그렇다고 정에 이끌려서는 안된다. 


나름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이네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주의깊게 관찰 중..



꾸이에서 추천한 또다른 시험 품종 


레드계열이 아니라 핑크계열이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밖으로 나온 상황에서 며칠 비가 계속되 조금 도장 되고 있지만 그리 걱정 할 수준은 아니다. 


이녀석이 1주일 후 가식되고 한달 후 정식될때 까지 온실은 살어름을 걷는것과 같다. 


작업이 늦어 져서도 안되기에.. 



이제 겨우 한 고비를 넘긴 상황.. 


가식과 정식이 완료되면 큰 산을 넘어선것이 되기에.. 그 다음부터는 생산팀장이 이 온실을 이끌어 가게 된다.. 




그 전까지만.. 조금은 더 노력하고 집중해야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 자금의 압박.. 


이래저래 토마토는 커 가는데..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력을 주장하고. 신에게 열심히 기도만 하면 된다는 주장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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