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여러 농가를 컨설팅 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동일시기 여러농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개인적으로 좋은 기회가 되지만
통일되지 않은 방법에 혼란 스러운 경우가 많다.
같은 시기 비슷한. 아니 동일한 품종. 동일한 재배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각기 생각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다.
비슷한것을 이야기 하고 비슷한 방법을 설명하지만.
대부분 이네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슨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보고 있는지.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도 태어난 시기에 따라 배우는 환경에 따라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진다.
농업은 어느시기 언제 무슨 방법으로 시작 했는지에 따라.
그리고 주변에 어떤 환경인가? 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부족한 광량과. 난방을 생각한다면 보광은 아주 좋은 방법이고. 시설원예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 해도 운영을 잘 못 한다면. 없는것만 못한 경우가 많다.
국내의 시설원예는 국제 수순에 접근해 있지만. 운영 방법에서는 아직도 걸음마 수준이 대부분이다.
전문가라 주장하는 이들의 무책임한 행동.
물리학의 법칙을 가볍게 무시하는 개발자들.
동내에서 공쫌 찬다고. 스스로 국가대표라고 우기는 일부 선도 농가들.
난방의 기본은 근권 난방이다.
에너지는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지만 열 에너지는 팽창하는 특성이 있어 특별한 장치가 없다면 위로 가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 파리들이 바닦이 아닌 천장에 매달려 있는 이유는 그곳이 그나마 따뜻하기 때문이다.
온실은. 위족과 측면에서 들어 오는 냉기를 막기 위해 보온 스크린을 몇겹으로 설치하지만.
결국 안에서 생산하는 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잔인하다.
16mm 지온관을 이용해 난방수를 회전하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율이 높다.
또한 장미 아칭 재배에서 반드시 필요한 방법중 하나다.
열은 외부로 발산되고 그 그준은 난방수온도와 파이프 외부 온도. 그리고 표면적이다.
16mm 지온호스 2줄은 40mm 난방관 보다 열 발산 면적이 크고 훨신 저렴한 방법이다.
2줄보다 3줄이 좋고. 많을 수록 열발산이 많이 되지만. 최소 2~4줄로 설치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기가 밀고 들어오는 내벽 쪽은 4줄이상 설치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간격을 많이 띄울수록 효율이 높은데.
이 사진처럼 간격이 좁으면 상호 간섭으로 발산되는 열이 줄어든다.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강등. 할로겐을 사용한다는 것이 일반 백열등 보다는 좋은 방법이지만.
할로겐은 나름 약점이 있는 녀석이다.
또한 단가 때문에 효율과 수명이 긴 정품(필립스, 오슬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짜가를 사용하면 수명이 잛고 파손율이 높다
내부의 통스텐 발열체가 늘어나 유리에 들어 붙어 단선된 경우.
특허라는 단어는. 신기술과 발전한 기술이라 생각 하는 경우가 많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서 특허와 실용신안등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효율이 높고 발전한 품질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할로겐등에 원적외선 물질을 발랐다고 주장하는 특허 제품..
작물 입장에서는 그냥 광이 훨신 더 필요한 일인데..
보광등을 난방용으로 사용할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근권부 보다 광원과 에너지의 근원과 가까운 식물 생장점과 화방 근처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다는 것.
덕분에 살아서 욺직이는 이들이 위로 .. 따 뜻한 곳으로 올라와 있다.
또한 외기 온도가 그리 내려가지 않은 경우 온도계에 맞춰 자동으로 동작하면 점등 되는 시간이 짧아진다.
이 경우 점등 시기와 꺼져 있는 시기의 온도 편차는 많게되고.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게된다.
작물을 지키기 위한 난방 방법이 오히려 작물에게는 스트레스를 주게되는 경아가 된다.
아래쪽. 질소가 많은 잎에 있어야 하는 녀석들이 중간까지. 그리고 위로 올라오고 있다.
온실 가루에 또한 따뜻한 곳을 선호 한다.
온실가루이 배설물로 인한 끄을음을 영양분으로 흰가루균이 공생하고 있다.
거기다 재빛 곰팡이 까지.
상대적으로 따뜻한 위쪽과 달리 근권부와 아래쪽은 낮은 기온에 노균병이 발병한 상황.
장미는 꽃과 잎이 건강해야 한다.
잎에 병반이 있거나 하엽된다면 좋은 가격을 받기 불가능하다.
단순한 난방비 절감 보다는 생산성과 품질을 먼저 생각 해야 한다.
아무리 난방비를 절감한다고 해도. 생산성이 낮고 품질이 낮아 진다면 과연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 할 수 있다.
한번 세력을 넓힌 병원균은 오래동안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발병 조건이 되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올 여름 엄청난 피해를 준 검음별무늬병은 아직 살아지지 않은 상황.
잎이 없다면.
난방에너지 투입과 여러 비용이 들어가고 있어도 생산성이 너무 낮아 진다.
어느정도 회복이 되는 상황에서 수확 시기 광합성 에너지가 부족하면 다시 병반이 나타나 하엽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광합성으로 성장하는 에너지를 생산해야 하는 잎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모든것이 엉망이 된다.
양액공급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병반에 감염된 가지는 잘라내야 하지만.
처음격는 상황에서 당황하다 시기를 놓쳐 버렸다.
일부 농가에 일부 면적에서 컷팅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현재 사회적으로 모든 문제는 MB 때문이다.. 책임을 미루고 있듯이.
모든 문제점을
이상기후.
이녀석에게 미룰 수는 없다.
어제의 기후가 오늘의 기후와 다르듯이 이미 지나간 과거의 자료를 현재에 대입하는 어리썩음은 피해야 한다.
기후는 늘 변하고 있고. 그것을 대비 하기 위해 온실을 만들고 여러 환경을 제어 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것이 시설재배기에..
어떻게 대응 할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해야 한다.
중급 카메라를 가지고 붉은 꽃에 핀을 맞추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뒷걸음치듯. 한컷..
좀더 좋은 카메라. 심도가 깊은 렌즈에 대한 아쉬움. 욕심.
개인적으로 꽃 몽우리가 막 열려 있는 상황을 좋아 한다.
이미 완전 개화된것은 수명이 짧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그것보다는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한..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게 만드는 녀석을 더 좋아 한다.
아직 열리지 않은 꽃 방울 속에 어떤 화색을 가지고 있는지..
상상 하는것. 기대 하는것이 즐겁다.
노균의 병징?.
과습과 저온에서 발병하는 것인만큼. 둘중 하나만 피해도 발병율을 낮출 수 있다.
13도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습도가 낮다면 발병되지 않는다.
급변하는 온도와 환경에 발병하고. 한번 발병한다면 방어하기 어려운 병이기에..
봄까지 노균을 어떻게 피하고. 발병과 확산을 최대한 억제 하는것이 겨울 재배 생산의 승패를 좌우 하게 된다.
전열기구를 온실내 설치할 경우 전기 배선을 안전하게 해야 한다.
위 사진 처럼 일반 콘센트를 이용할 경우 누전과 화제의 위험이 높다.
특히 여러개를 꼽게 되어 있는 콘센트를 사용전력이 높은 난방기에 사용하다는 것은.
전기공학을 전공한 한명의 엔지너의 입장에서 이것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한 녀석들을 한방 쳐 버리고 싶은 상황이다.
모르면..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면 너나 사용할 일이지.
농가에 우수한 설비. 효율 높은 난방 방법으로 보급한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어리썩은 일 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껴야 하는데..
이런 이들에게 하고 싶은말..
"너나 잘 하세요.."
그렇게 효율이 높고 좋다면 당신이 재배 생산하고 직접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백열등을 사용한 난방은.
그리 추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만 보완 한다면.
전열등을 다는 것 보다는 그나마.. 그나마
설치된 것을 철거하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좀더 효율적으로 보완해 사용하기를 권하지만.
전열기구를 설치한 것은 반드시 대안을 찾아 철거 해야 한다.
고압 나트륨등을 대체 할 수 있는 녀석은 아직 없다.
이 녀석 또한 설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요하고..
위 사진처럼 트러스 밑에 대충 설치 해서는 안된다.
정아우세라는 식물의 특성 때문에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부분과
생산할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아칭재배 방법이다.
일본에서 개발되고 널리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다.
다섯 형재중에 똑똑한 녀석 한 둘을 위해 나머지 가족들은 돈을 벌어야 하는 우리내 과거 모습과 닮아 있다.
광을따라 위로 올라 오는 녀석을 막기 위해 패드로 눌러 놓았다.
지난 여름. 엄청난 고생을 한 벨리나.
온도가 안정되니 특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산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지도 않으며.
고온에 약하고.
왜?. 이런 품종을 재배해야 하는지. .
생산하는 농가는 품종의 특성을 모르고 정식한 것 이지만.
이것을 추천하고 품종을 보급한 사람들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
고온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고온에 강한 대목을 사용해 접목했다고 하지만.
핏줄의 특성을 무시 해서는 안된다.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품종의 특성을 조사하고 비교 분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네들의 판단과 선책을 대신 할 수는 없다.
선택은 재배 생산자가 하는것이지만 이네들에게 판단하고 선택 할 수 있는 자료는 품종을 보급하는 회사와 재배한 경험이 있는 이들과
관계자들이 자료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
까다로운 한국에서 압승하고 있는 priva환경제어 시스템..
환경제어의 기준이 되는 온도와 습도를 읽어 드리는 방법이 다르다.
건구 온도와 습구 온도를 비교하는 상대 습도를 사용하고 있고
유동휀을 이용해 주변의 공기의 평균값을 읽고 있다.
얼마나 비싼 센서를 사용하는것인가 떠드는 국내 여러 업체들에게/
당신들도 건습구 온도를 기준으로 하라 이야기 하면..
서로의 주장으로 싸움으로 변질되고 만다.
소비자는 좋은 재품을 선택 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 하면 된다.
광은. 차별하지 않는다.
넓은 통로가 작물 환경 관리와 작업에 편할 수 있으나
귀하고 귀한 광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에서.. 아쉬움이 많다.
이것을 설치하고 판단한 농가의 주장에 나름 일리가 있으나. 현 상황은 그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있다.
내 새끼 입에 맛난 음식들어가는 것 만큼 행복 한것 없다 하지만.
새로 뻩어나고 있는 녀석들을 고고 있으면.
공학을 하다. 재배를 하고 생산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을 .. 혼자 즐거워 하고 있다.
많은 농가들이 격고 있는 하엽 부족에 의한 성장 에너지 부족을..
나는..
오수 농장은 어려운 여름을 견뎌내고 하엽되지 않고 있다.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 적당한 작업 통로..
당장은 생산이 되질 않아 어렵지만.
내일이기대되고. 내년을 기다릴 수 있는
요행을 기대 하는것이 아니라.
현실을 보고 과거를 생각하고 미래를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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