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 생산과 육묘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상토량이 많다보니.
품질이 균일하고 저렴한 상토 구입이 현안이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던 피트모스 공급회사에서
물량 부족때문에 공급량이 문제가 된다는 말... (국내 한 업체에서 독점권때문에.. 우리에게 공급 중단을 요청 한 것 같음..)
전채 생산 비용에서 상토가 찾이 하는 비율이 높은것은 아니지만.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중요한 요인이기에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검토 하고 있는 과정에서.
jiffy 社를 소개 받았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정상급 상토 공급 회사 이지만 국내 여러 에이전트 들이 있어서..
그네들이 공급가격이 고가다 보니... 그리 생각 하지도 않았던 것이.
저번 독일 I.P.M에서 직접 이네들을 만다 협의해 보니....
올해 공급 받은것과 다음번 공급받은것과 특성이 달라지면 전체 작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가격과 생산량 보다는 품질의 균일화..
이번 스리랑카 방문의 주 목적이 이네들의 생산 전과정을 보는것..
그리고 가격과 기타 기술적인 지원 범위를 알고자 하는것...
국제적인 회사다 보니..
여러 규약을 지키고 있는것은 당연하지만 상토의 특성상 공정화 작업이 어려운데..
회사 입구 간판에.. ISO 인증과 무엇보다 중요한 RHP, OMR
R.H.P 는 네델란드 농업생산 단체에서 인증하는 마크..
O.M.R 마크는 국제 유기농에 적합한 인증...
사진 촬영이 금지된 사무실을 벋어나. 생산 공장 방문..
중요한 것은 품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으며 어떤 것을 주요하게 검사하는 가?.
중국산 공산품과 농산품이 품질에 문제가 많다 이야기 하지만.
결국 중요한것은 중국산 이라는것 보다 누가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공정을 확인하는가에 따라 품질이 달라 진다.
단순히 국가에 대한 인지도 보다는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한 것인지 먼저 알아 보는 것이 좋다.
생산 일정에 관한 전반적인 검토..
니네들 이것을 어떤과정을 거쳐 생산하는지 보여 달라는 것에..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지겨울 정도로 설명이 길다..
스리랑카는 지역적으로 코코넛 생산량이 많다.
U.N 에서도 전략적 품목으로 지정할 만큼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내용물을 이용한 가공과 수출이 많았기 때문에. 겁질은 이네들의 문제점 중 하나였는데..
요즘 이녀석이 돈이 된다.
먼저 가공하기 전에 일정한 크기로 절단.
아직 작업 공정화가 이루어 지지 않아 인력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코코넛 껍질을 절단하고. 1차 파쇄하는 과정..
코코넛을 상토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자체적으로 함유 하고 있는 성분중.
우리네가 필요없는 성분을 용출해 내는 과정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숙성...
숙성된것을 건조하는 과정..
바닦을 포장해 놓고 가공된 코코를 널어 말리는 상황..
꽤 넓다는 생각..
지역적으로 스콜이 있는 지역이라.
자연적인 건조 방법에서 위험이 있을 거라 생각 하지만.
하늘을 보면서. 즉각 반응하는 이네들의 노력에 박수를...
오토바이를 이용한 가래질...
대부분 인력을 이용해 뒤집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인력으로 한번 지나간 지역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계속 뒤집어 주고 있다.
하늘의 먹구름이 많아 지면서
비가 올것을 대비해 넗어 놓은것을 중간에 모으고 그것을 덮어 놓는다.
압축 가공..
보관과 물류비용때문에 압축한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선명하게 새겨놓은 R.H.P 마크..
양액재배하는 농가들에게는 이 마크가 무엇을 말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코코슬라브중 과연 이 마크를 받을 정도로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출하 대기중..
생각 보다 생산량이 작다..
이런 공장이 스리랑카에 몇개 있지만.
의외로 생산 공정이 까다롭기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압축된 것을 다시 팽창하고 물리적인 특성을 확인 하고..
모든 생산 공정을 수치로 기록해 놓았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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