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창리 장날이 5, 10일 이다.
어제 장날. 잠깐 나가 토종닭 병아리 구입하려 했으나
중닭 한마리에 4,500원 다 큰것으 15,000원.. 딥다 비싸다.
먼저 중 닭 10마리 하고 토깽이 암수 한쌍을 사왔는데.
오늘 확인하니 둘다 암놈이다..
다음 장날 숫놈 한마리 더 구입하고. 칠면조와 오리도 몇마리 구입하려 하는데..
이 농장 대표가 S대 축산학과 출신이라. 이리 저리 지인들에게 알아보고
근처 포천 부화장에서 막 부화된 토종닭 병아리 100 마리를 마리당 700원에 아침 일찍 구입해 왔다.
산란계와 육계를 구입하려 했으나 복날이 다가오기에 주문하지 않으면 구입하기 힘들다 해서.
여유 생기면 연락 달라 하고서...
이곳에서 일하는 태국인 비담이 저번 양계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닭을 약 300 마리까지 늘일 계획이다.
토끼도 암수 한쌍이면 10쌍으로 늘어 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농장 주변에 약 3,000평의 여유 땅이 있어 제초 작업을 하면서 토끼 먹이가 확보 되고. 향후 재배하는 과정에서 많은 잎이 나오기 때문에.
이네들 먹거리는 별 걱정을 하지않는다.
닭들은 계란과 고기를 주기에 비용을 계산해 봐도 그리 적자는 아니다.
온실 복구가 되고 작물이 입식되기 시작하면
7월쯤 정식으로 개업식과 더부러 온실을 개방할 생각 이다.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관계자 그리고 관계 지인들이 방문해 충분히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초청할 계획이다.
토종닭 병아리 100마리.. 부화된지 2시간 남짓 된놈들..
병아리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별실을 만들고 않에 등을 켜 놓는다.
추우면 뭉쳐있고 더우면 서로 떨어져 있는 삐아리들...
급히 만들어 놓은 닭장에 어제 구입한 중닭 10마리 풀어 놓는다.
향후 널직한 닭장을 만들어 방사할 생각이다.
토깽이 두마리..
암수 한상인즐 알았는데. 둘다 암놈이란다... 떠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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