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와 생산/오이

처음 접근하는 작물에 대한 두려움.

까만마구 2013. 2. 26. 09:21


오이 재배는 처음 이다. 


  거기다 양액 재배를 하기에 국내에서 참고할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 외국의 팔뚝만한 오이양액 재배의 경우 품종 계열이 다르다 보니 그것을 기준으로 하기에 조금 조심스러운 것이 많다. 


일반 관행 재배와 양액재배와의 차이는 분명하고 거기다 유리온실이라는 특성에 많은 차이가 있기에 관행재배 자료가 과연 어디까지 응용 될 것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어떤 이들은 초세가 강하다. 이야기 하고. 어떤 이들은 약하다 이야기 한다. 


허기사 화방 간격을 보면 세력이 강한 것이고 잎을 보면 아직 약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그네들 의견을 무시 할 수 도 받아 들이기도 어렵다. 작물을 꾸준히 보는 것이아니라. 단편으로 본다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한다는 것이 어려운데. 너무 쉽게 말을 끄내는것이 영 미덥지 않다. 



잎색이 전반적으로 연하다. 며칠 흐린 날씨때문이라 미루어 짐작하지만 공급 E.C와 방법을 조금 수정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하나 둘 고개를 쑥이니 비대에 들어가고 있는것을 알지만. 첫 수확하기 전까지는 상황 판단 하기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