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온실 복구

가식 준비

까만마구 2012. 8. 23. 11:26


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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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심기작물을 가꿀 때 좁은 면적를 뿌렸다가 식물체가 조금 자라면 좀 더 넓은 공간에 옮겨 심고, 더 자라면 더 넓은 자리에 임시로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가식이라고도 한다.



예정일 보다 3일 가식을 당겨야 하는 상황


고온과 잔뜩 흐린날씨에 도장하고 있는 상황. 


기준이되는 일정있고 그것을 앞뒤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경험이다. 


일년에 몇번의 대형 사고를 치고 또는 수습하고. 그러는 와중에 경험이 쌓이게 된다. 



가식은 육묘된 것을 큐브에 옮겨 심는 작업. 


옮겨 심는 이유는 토마토의 특성 때문이다. 


토마토는 한쪽 방향으로 꽃이 달리고 과일이 맺히기 때문에 꽃이 어느 방향인지 확인했을때 정식을 하게 된다. 


과실이 통로쪽으로 올수 있게. 



두꺼운 스트로폼으로 균형을 잡고


새 비닐을 이용해 멀칭. 


중간 중간 큐브를 옮겨 놓고 배치작업 시작 


살균 멸균. 


육묘기간은 멸균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배드위로 흙이 한개라도 튀지 않게.. 



큐브 배치. 


100X100X60 큐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남들이 대부분 그렇게 하는 것은 무조건 따라서 해 본다음 이해를 하는것도 그리 나쁜 방법이 아니다. 



한쪽에서는 가식준비를.. 


한쪽에서는 정식 준비를.. 


대충 스트로폼 배드를 설치하고.. 



줄을 띄아 반듯하게... 


오늘일은 오늘.. 내일일도 오늘.. 하루하루 당겨서..


재배와 생산은 뒤 따라 가는것이 아니라. 앞에서 끌어 가는것.. 


나보다 앞서가지 않게.. 내 뒤에서 내 옆에서 같이 갈 수 있는. 재배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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