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면서.

전주 한옥마을

까만마구 2012. 4. 1. 18:32




서울에서 임실 오수 농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린 전주 한옥마을..


오다 가다 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조금은 시내를 통과 하는 것이 씷어 자주 가질 못하고 있다. 


중간에서 연락하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딱히 떠 오르지 않는다. 

참여를 하고자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른다. 



햇살은 따스한데 차가운 바람. 

도시의 바람이 거칠다. 

현대화된 한옥마을 이라 해야 하나. 


가끔 지역 소식에 전주 한옥마을이 점차 전통의 모습을 잊어 간다는 이야기.. 

굳이 모든것을 옛것 그대로 보존하고 지켜야 할까?.

전통은 계승하고 발전하는 것이 전통이라 할 수 있다. 

지키고 보존하면서 한편으로는 개승하고 발전 시켜 나가야 하는것이 전통이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기와를 고정시켜 놓은 몰탈이 낮설지 않은것은 조화.. 큰 변화없이 소재를 일부 바꿨다. 



아버지의 하늘을 향해 두손모아 기도를.. 



어머니의 대지 가이아를 위한 기원.. 



관광지 답게 여러가지 기념 가게들. 


바램이 있다면 이곳만큼은 한국산.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팔았으면 한다 

어느곳에서나 구입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만 구입 할 수 있는.. 



흙 인형.. 


사진찍고 구입한다는 것을 깜빡.. 

전통이라 말할 수 있는것은.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재료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의 정서를. 느낄 수 있으면 그것이 전통이 아닐까?. 



서구의 인형이라해도. 

우리것의 향기가 있다면. 우리것이 아닐까?. 

이런 저런것을  따지고 구분하고 싶지는 않다. 




중앙 은행나무길에 있는 카페.. 


낮설지 않다. 


전통의 거리에 있는 카페.. 

전통차 와 커피.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배려. 



식물을 키워내는 일을 하지만. 


아름답게.. 하나의 식물을 이용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좋다.. 



배우고 싶은. 수공예품이다.. 




다양한 기념품과 다양한 전시품이 있지만.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쁜색.. 아름다운색.. 어울림이 있는 색.. 


안내소 앞에 있다. 



큰아이에게 하나. 


작은아이에게 하나.. 


무서운 마눌님에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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