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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하순 온실 관리 방법
및 병충해 관리
▩ 장마기간 환경 관리 및 양액 관리 방법.
- 야간온도가 25℃ 이상 올라갈 경우 식물이 낮에 광합성(光合成)된 영양분이 호흡으로 소모되어 전류 이동 량이 줄고 에너지 축적이 부족하게 된다.
특히 주 ·야간 온도 편차에 의한 식물체 내부에 축적될 에너지가 식물 체온을 낮추기 위한 증산작용으로 소모 되므로 시설 내부가 과습 될 수 있으며. 가능한 야간온도를 20℃ 이하로 설정해 장미의 체온을 최대한 낮게 유지해야 한 다. /
▩ 야간온도. 새벽 온도를 낮게 설정
- 일반적으로 주야간 온도 편차가 3~5℃ 이상 벌어지지 않게 설정하지만 현재 온도는 설정 값 이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야간온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작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이 경우 측면은 해충 등의 유입할 확률이 높아 천창을 작동하는 것이 좋다.
▩ 병충해 원인 분석과 처방
병·충해 발생 시 단기적인 요인에 의한 발병과 장기적인 요인에 의한 발병으로 구분하며, 특히 한두 가지 병·충해에 지속적인 피해를 보는 경우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일 경우가 많아 시설과 재배 방법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현재 컨설팅 농가 중 한 농가는 연중 응애 피해를 격고 있고, 다른 농가는 응애 피해를 격지 안은 농가가 있다. 이 두 농가의 장미의 생육, 특히 초세관리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응애의 특성상 질소 과잉의 잎에서 번식이 3~10배 이상 빨라지므로 장마기간 E.C를 높이고 물량을 줄인 농가에서 응애 피해가 많이 발생 하고 있다. 또한 질산을 이용한 pH 조정을 하는 농가의 경우 응애 발생과 피해 범위가 넓은 편이다.
▩ 병충해 예찰
- 총채
장마기간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 식물체 온도가 낮아져 총채 번식이 빨라지고 피해가 증가 한다. 총채는 특성상 장미의 엽온이(30℃ 이상) 올라간 상황에서는 활동량이 줄어들므로 방제 작업은 장미의 엽온이 올라가지 전 새벽에 하는 것이 좋으며 살충제는 혼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침투 이행성 약재는 혼용할 경우 약해(藥害)가 발생할 경우가 많다.
- 응애
연속으로 흐린 상황에서 E.C 관리를 높게 할 경우 식물체 내에 질소(N) 성분이 축적될 경우 응애 방제가 어려워진다. 응애는 잎에 질소 성분이 많을 경우 급속히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체가 생식(生殖)성장으로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응애는 온실 바닥을 청결히 하거나 방제를 수시로 할 경우 발생 밀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월 2회 이상 살충제로 바닥을 집중 방제 하거나 청소하는 것이 좋다.
-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담배가루이는 약재에 대한 내병성이 강하므로 주변의 온실과 협의하여 방제약의 계열(농액 원제의 구분)을 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시설 내 이동이 자유로워 작업자 혹은 방문자를 통해 유입될 수 있고, 재배단지의 경우 충제에 관한 방제는 상호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계열의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 흰가루병 및 노균병.
장마기간 시설 내 습도 관리를 잘 못할 경우 흰가루 발생이 심해지지만. 아직 노균병의 발생 시기는 아니다. 노균병은 야간 온도가 18도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발생 하고 있으며 흰가루병은 온실 내 습도가 급변(높고 낮음 반복)할 경우 발생 빈도가 높다. 흰가루병과 노균병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 하므로 환경관리를 적절하게 하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일부 품종은 병에 약한 것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시설의 병충해 발생과 방재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병원균의 발병과 해충의 발생은 시기가 있으며 유입 경로 및 사이클이 있어 적절하게 응용하면 밀도를 낮출 수 있다. 병은 완전 박멸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밀도를 낮춘다는 목표를 가지는 것이 좋다.
▩ 양액공급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
양액재배에서 양액 공급 시스템은 시작이자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양액 재배는 양액공급을 재배 관리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농도(E.C, pH)로 균일하게 공급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농가가 불안전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의 시작이 있다. 컨설팅 농가 중 한 농가는 펌프를 일반 양수기에서 내산성 펌프(중고)로 교체 할 예정이며 한 농가는 시스템 전체를 바꿀 예정이다. 양액 공급기 및 양액 공급 배관과 지관의 압력 분산 확인 등이 중요 하며, 다음 현장 방문 컨설팅 시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양액공급기와 기타 지관 등의 균일한 압력 분산을 확인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법 등을 확인 할 예정이다.
2. 양액재배의 기본 용어
1) 영양생장 [ vegetative growth , 營養生長 , えいようせいちょう ]
2) 생식생장 [ reproductive growth , 生殖生長 , せいしょくせいちょう ]
- 식물의 생장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영양 생장과 생식생장이다. 작물에 따라 시기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도 있지만 일부 과채류 등은 동시에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일어나기도 한다.
영양생장은 영양 기관(잎, 뿌리)이 자라면서 영양 흡수와 광합성이 활발한 시기이고 슈트(신초)발생은 분열기를 크기가 10cm, 30cm 까지로 세분한다. 장미의 경우 꽃망울( 봉우리 직경 5mm 꽃잎이 보이기 전까지)이 하나가 생성 되는 시기까지로 구분 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세포분열이 강하게 일어나므로 잎의 테두리가 붉은색을 띄는 경우가 많다. 잎의 색이 연해지면 혹은 잎자루에 잎이 5장 미만일 경우 생식생장으로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 생식생장은 영양 기관인 잎과 줄기의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꽃 봉우리가 생기고 꽃을 피우고 이윽고 종자를 맺는 시기로 절간 신장기, 출수 및 개화기, 등숙기로 세분한다. 이 시기는 개화와 수정으로 번식을 준비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 절화장미의 경우 개화가 진행되고 안정된 시기에 수확 하므로 생식생장 기간이 짧다. 일반적으로 30일의 생육기간동안 영양생장 기간이 80% 생식생장기간이 20%로 예상한다. (과채류 등은 50:50)
- 장미의 생육은 슈트가 줄기에서 나오고 약 20일간 분열기를 통해 자라서 때가 되면(시간, 광합성량. 적산 온도 등) 꽃 봉우리가 생기고 다시 10일 이상 생식생장으로 들어가 꽃 몽우리에 영양분이 모아지고 목질화가 진행되고 개화가 이루어지면 수확한다. 수확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혹은 근권 E.C 관리를 잘 못 할 경우 목질화가 늦어져 수확 후 목이 굽어지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 과채류의 경우 영양생장과 생식생장, 다른 종류의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절화 장미의 경우 시기를 구분 할 수 있다. 영양생식 기간 동안 잎과 줄기가 한창 성장 할 때는 생육이 활성화 할 수 있게 근권 E.C를 낮춰 영양분 흡수를 원할 하게 하고 생장점에 꽃 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근권 E.C를 높여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한다.
- 생식 성장기 근권 E.C를 낮게 관리 하면 줄기가 연약해져 굽어 질 수 있다.
3. 각 성장기의 생화학적 특성
1. 영양 성장기
광합성반응으로 만들어진 포도당은 호흡 반응에 이용되어 에너지로 전환되며, 생명 활동에 힘을 불어 넣어주고, 또한 광합성과 호흡 반응에서 만들어진 중간 산물들은 단백질을 합성하는 질소 동화작용에 중요한 재료로 이용된다.
잎에서 광합성한 탄수화물(CHO) : 6CO2 + 12H2O + 빛 에너지→ C6H12O6 + 6H2O + 6O2
+
뿌리에서 흡수한 무기질소(n) : 암모니아 (NH3) 또는 질산 (NO3)
↓
N(유기질소=아미노산, 단백질) 합성
↓
줄기, 가지, 잎의 신장
① 이 시기에 밤 온도가 낮고 근권이 불완전한 뿌리에서 무기질소(n) 흡수가 부족할 때는, 생존의 위기를 느낀 식물체는 영양 성장을 단념하고 화아 분화 및 결실과다가 되면서 꽃과 열매의 소질이 불량해진다.
② 또 이 시기에 뿌리에서 무기질소(n) 흡수가 과다하거나 광량이 부족하여 탄수화물(CHO)이 부족하게 되면 식물의 세포조직에만 영향을 주어 마디 사이가 길어지고 웃자라게 된다(도장).
2. 생식 성장기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탄수화물(CHO)의 광합성이 많이 필요한 시기임. 상대적으로 N은 약간 적은 것이 필수적이다.
① 이 시기에 햇빛이 약하다면 잎에서 광합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결과로 과실의 착색이나 성숙에 필수적인 탄수화물(CHO)이 부족하게 된다.
② 또 이 시기에 뿌리에서 무기질소(N) 흡수가 과다하면 잎에서 합성한 탄수화물(CHO)이 아미노산 합성 과정에 동원되어 과실의 착색이나 성숙에 필요한 탄수화물(CHO)이 부족하게 된다. N/C 가 점차 줄어드는 것이 식물 성장 후기의 자연스러운 변화다.
작물의 생장 발육 단계를 사람에 비유한다면 영양 성장기=어린이, 생식 성장기=청년기라 할 수 있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일정 시기에는, 거기에 어울리는 모습과 필요한 성장 요소가 있다(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 영양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 그 시기에 맞는 요소를 충족하지 못하면 마치 몸이 자라지 않은 어린이의 성조숙증처럼 극단적 생식 성장 형이 되어버리고, 사춘기가 되어 생식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 햇빛이 부족하거나 영양 과다에 노출시키면 사람의 성미숙증처럼 키는 웃자라나 생식기관이 발달하지 못하는 극단적 영양 성장 형이 되어버린다. 사람도 그러하듯이, 식물 개체도 꼭 그 시기에는 햇빛이나, 양분, 수분, 적엽, 적과, 적심, 순치기 등의 관리 요소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충족시켜 주어야만 개체가 극단적 성장의 길로 들지 않게 된다. 개체의 성장 스테이지의 특성을 이해한 후 발육 진단을 하고 거기에 걸맞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식물 재배 관리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참고] 영양 성장과 생식 성장|(일부 내용 수정)
[주의]
* 장기간 날씨가 흐릴 경우 차광 스크린 조정에 유의해야 한다. 습도가 높고 광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약한 잎에 강한 빛은 엽소(강한 빛에 잎이 타는 현상)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일부 농가에서 발생 하고 있다. 연속 흐릴 경우 기준 E.C에서 0.2 높여 관리 한다. 이 경우 흐렸다 맑아지면 신속히 E.C 농도를 낮춰야 한다.
(연속 흐릴 경우 / 기준 E.C 1.4. ⇒ 1.6 )
팩스공문 컨설팅 농가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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