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신청 농가가 갑자기 늘어 나는 바람에.
이틀에 걸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90년 초창기 설치된 온실에 오면. 오랜 박물관에 온 느낌..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양액 공급시스탬입 니다.
90년 초기 형태로..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인데..
수입회사에서 유지 관리 도움 받기 어려워 2개의 시스템에서 일부 부속을 빼내.. 하나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상황.
수명이 다 하다보니... 여기 저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양액 재배초기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되다 보니...
그중 A/S 지원되는것이 별로 없고...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초급 양액 공급기는 대부분 수입 중단 되었지만.
수명이 다해 가지만 일부 수정 한다면
나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초기 양액 E.C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좌측 녹색 A,B,C 는 각 구역을 말합니다.
서로 다른 조합의 비료 탱크를 사용 할 수 있으며. 3가지 다른 E.C 값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문제 1] 계기판 아래측 하나만 달려 있는 스위치는 어떤역활을 할까요...
[문제 2] 우측 오렌지색 스위치의 역활?. 왜? 3개가 있을가요?
[문제 3] 우측 아래쪽이 있는 토클 스위치와 오랜지 스위치의 역활은 ?
pH 를 설정 할 수 있는 제어기 입니다.
역시나 pH 센서는 수명이 짧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 4] 우측 오렌지 전환 스위치의 역활은.?.
[문제 5] 우측 오랜지 스위치의 마지막 D-Z ㅍ시의 의미는?.
양액공급 시간을 설정하는 타이머 입니다..
각자의 역활을 생각해 보시길..
좌측의 토클 S/W 의 역활
초기 양액공급 시스템과 관련 제어 시스템은 양액재배를 개발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많은 도웅이 됩니다.
혼합탱크의 센서 입니다.
하나는 E.C 또다른 하나는 pH 센서 입니다.
센서 설치가 영 잘못되어 있는데...
[문제 6] 잘못 설치된 이유..
그렇다면 올바른 센서의 위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양액 공급펌프...
그나마 내산성 펌프를 사용하고 있어 아직도 잘 가동되고 있습니다.
재배생산에 들어가는 주요 설비는 수명과 관리 비용을 생각 해야 합니다.
구조물을 아연도금. 혹은 용융도금을 하기에. 수명이 20~50년 이상입니다.
초기 잘 못된 시스템은 두고두고.. 교체 할 때까지 후회 하게 됩니다.
양액혼합탱크에 연결된 원액 투입구 입니다...
척 봐도.. 관리가 영 잘 못되어 있고.. 기본적인 개념이 잘 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급기의 제어 시스템은 수입하고. 나머지는 그네들의 생각대로 만들어 조립한 상황입니다.
수입품이 좋니 않좋니.. A/S 가 되니 안되니...
그냥 수입이든 국산이든.. 자신에 맞게 설치만 바로 된다면..
어느 제품이 좋다 구분하기 전에.. 설치부터 재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절화용 수국...
백색을 잘못 관리하면 연한 핑크로 돌아 가려 하고 있습니다.
수국은 pH 와 E.C 관리가 중요 합니다. 특히 비료중 한두 가지가 화색을 결정 짖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기존의 장미 배드위에 수국을 재배 하면서.. 초기 생육 관리를 놓쳐 도장한 상황 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이네들의 열정을 짐작 할 수 있지만.
시설재배는.. 특히 양액 재배는 부지런하고.. 노력한다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시스템의 구성요건과. 설치. 운전 등 시설의 안전성과 신뢰가 더 중요한 일이며..
안정된 시스쳄이 시설재배의 시작 입니다.
꽃은...
존배 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움고.. 마음의 평화를...
90년 중반.
시설원예가 본격 도입되면서.. 먼저 노력한 선도 농가..
앞서 나가던 사람들의 고통은 .. 격어보지 않았다면.. 미루어 짐작 할 수 없습니다.
유리온실 잘 못되면. 한 면이 무너지고.. 연동 하우스 부도나면.. 연대보증선 한 마을이..
오히려 노지농사..논 농사만 한 사람은 빚이 없지만..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뛰어든 사람들은.. 거의 신불자...
어디보자...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곳은 손대기 거시기 하지만...
작물이 없는 녀석은..
이 녀석을 어떻게 변화 시킬지.. 생각 하는것 만으로도 힘이 넘칩니다... ㅎㅎㅎ
초기 설치된 전자 밸브...
전자밸브는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에.. 양액 배관 설치와 구성 조건에 대한... 한 풀이를......
초기 대부분 스트리폼 배드에 펄라이트를 채워 재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시절..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배수판을 깔고... 스트리폼을 놓고.. 그 위에 슬라브를 설치한..
지금은 그냥 코코칩을 넣어 재배하고 있는 상황...
하나의 시설을 보고 있으면..
농장주가 어떤 생각과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는지..
그의 생각과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장 방문 컨설팅의 또 다른 즐거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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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 공급기가 일부 해빛에 노출되어 있어.. 거시기 되고 있는 상황..
다음에.. 따로 공간을 만들어 옮겨야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미루면 미룰 수록..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해빛에 프라스틱들이.. 부식된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집니다.
지난번 때 맞춰 발생하 일본 대지진때문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농가..
장마가 끝나 강한 햇쌀에..
생육이.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기 생육 관리를 잘 못하면.. 장미의 크기가 작아지고.. 기타 상품성이 낮아 집니다.
생육관리..
아직까지는 도달 하지 못하고 있지만. 다음 컨설팅은 생육 관리에 집중 해야 하지 않을까?..
혼자 그림 그리고 있습니다.
알미늄. 75% 차광을 하고 있지만. 차광 전용이 아니라. 보온 겸용이라..
20% 는 열어 놓아야 합니다.
난방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결국 차광 보온 겸용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러진 작업 가위..
장미를 수확하거나 수세 관리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위...
작업 인부들의 손과 발이 되지만. 사용을 잘 못 할 경우..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수명을 말하기 전에 올바른 작업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
잘만 사용하면 몇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위는 2가지를 사용합니다.
작업에 따라. 수확 할대는 쪽가위 라는 아래쪽을..
순 작업할때는 휘어져 작업하기 편하고. 다른 장미에 상처를 주지 않는 반달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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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농가..
아침부터 전남 구례 김제를 거쳐 다시 전주...
나름 농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농가다.
새로운 방법(?)을 시도 하고 있고. 비닐온실 중에는 최신형이다..
기존의 1-2 W형의 기둥을 들어 올려 환경을 개선한 형태와
다지붕형 이면서 환기창을 들림식으로 만들었다.
다만 환기창의 방향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바람 방향에 따하 환기률이 달라지는 문제점이 있다.
설계를 누가 했는지.. 재배와 기타 환경관리에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만들어 진 온실이다.
높은 비용만큼 한 순간의 실수 때문에...
가능한 온실 설계부터 재배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하지만.
주변에서 의견을 구하다 보면.. 이네들이 경험하지 않은 부분에서 실수 할 경우가 많다.
나와 또다른 사람에게 컨설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작형과 비료관리는 가능한 의견을 내지 않는 쪽으로..
하나의 사물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이 다르듯이 하물며 살아 있는 생명에게는 생각과 보는 관점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3개월의 기간동안. 시설의 운영과 기본적인 재배시설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으로 과정을 협의 한다.
연속 재배 생산 채화가 아닌 일시 채화 방법이 식물 생육상 문제가 있지만 작업의 편리성으로 선호 하는 농법 이다.
가격이 높은 시기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식물의 생육에 일부 문제가 있어도 일시 채화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오수 농장은 연속 채화 방법으로 진행 할 계획이기에.. 조심스럽지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어떤것이 생육이 안정되고. 관리하기 쉬우며. 생산성이 높고 수익률이 높은지...
가끔 엉뚱한 시재품이 나와 농가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다...
시설내 설치되어 있는 포집등은.. 오히려 작물에게 해가 되지만..
철거하는것이 좋다.. 라는 말을 해도. 쉽게 이행 되질 않는다.
포집등을 사용 할 경우는 스크린을 닫고 측창을 닫은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지만.
측면이 열려있고 환기창이 열려 있다면. 오히려 밖의 해충을 유인하는 원인이 된다.
생육이 너무 왕성하다..
신엽과 슈트가 올라오는대로 방치하다가는...
어정쩡한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온기 근권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다량의 슈트가 올라오면 각자 줄기가 약해질 위험이 있다.
초기 대량으로 올라오는 슈트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
수세 유지를 위해 오수 농장에서 우선적으로 실행 한다음.. 진행 결과를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3중 스크린에 보광등 까지..
이것을 설계하고 만든이의 생각을 ///
하지만 작은 부분에서의 실수들...
보광등은 엄청난 열을 발생하기에 어느정도 구조물에서 띄워야 하는데...
가둥에 붙여 놓았고. 스크린을 유인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다..
아쉬움..
환기창의 방향을 조금만 생각을 더 했더라면.
스크린 유인방법을 조금만더 신경 섰더라면...
스크린은 차후 교체할 경우 다시 수정이 가능하지만..
천창은 수정하기 어렵다.
아쉽다는 생각...
비용이 너무 높아서 미처 하지 못했다는 말...
부족한 비용은 우선 순위를 정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것은 두번 손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이 시설은 2% 부족 한 것이 아니라...
많이 부족하다. 생각을 잘 못하는 것이 너무 많다.
많은 부분에서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지만..
정도를 조금식 벋어나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제어 판넬...
나름 단상 M/G 를 사용해 충분한 접접 용량을 확보 했지만.
깨끗하고 잘 만든것과 정확하게 한 것은 다른 말이다..
현재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수확량이 많은 재배 방법을 도입했다.
충분히 근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 용적률을 높여 놓았지만.
재식밀도가 너무 높다...
온실로 유입되는 광 량은 같다.
재배 생산을 3년 이상의 장기작이 아닌 단기작으로 계획 하고 있는 상황..
향후 진행을 지켜 봐야 한다..
다만 원칙에.. 기본에 많이 어긋나 있다.
무엇이든 어떻하든..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높으면.. 그 방법이 맞다고 할 수 있다.
하나를 더 붙인다면..
생산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년간 유지비용은 몇 % 인지...
양액 공급 시스템..
새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나 기계를 보고 있으면.
한번에 만들어진것인지. 개량을 했는지..
개량을 했다면 몇번 정도 수정했는지...
수정하고 보강한 방향이 옳은 방향?. 생각의 발전.
부족한 면을 보강했는지를 검토하는데...
국내외 시설원예 관련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말...
이왕 남의 시스템을 보고 연구 할려면. 제대로 된 시스템을 모델로 했으면 .........
이 시스템을 만든이의 노력과 나름 엔지니어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지만.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너무 복합하면 문제가 생겼을때. 응급 복구를 할 수 없다....
감히 주장 할 수 있는것은... 이것 보다. 오수에 대충 만들어 놓은 것이 훨신 더 저렴하고 안정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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