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재배와 생산 관리

양액 공급 설비..

까만마구 2011. 7. 13. 23:50

임실 오수 장미 생산 온실에 설치된 양액 공급시스템의 개념도... 


일반적으로 비료탱크를 2개를 사용하거나 예비로 설치 해도 사용하는 것은 2개만 사용한다. 


장미의 특성에 따라 양액 농도와 공급 간격. 비료 성분을 달리 관리 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 일반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양액 공급 시스템의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오수 농장의 경우 가능한 원칙에 충실하게 설치되고 있다. 


일부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지만.


많은 비용이 투입 되는 만큼 하나하나 원칙에 충실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를 예상 할 수 없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옳다는 생각. 



1 년간의 시간을 두고. 


오수 온실을 보수하고 재가동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누구나 참고 할 수 있는 책으로 만들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순차적인 기록과 도면 및 사진 정리가 필요하기에... 


틈틈이 정리 하고 있다. 



양액 공급 시스템은 식물공장에 설치되는 것과 기본 형태는 같다. 


다만 좀더 정밀한 재배를 할 수 있게 몇 가지 사양이 더 추가되어 있다. 


주요 부속은 수입해 직접 제작 사용할 계획이지만. 


장기적으로 중급 수준의 양액 공급기를 국산화 했으면 한다. 




방제기도 만들어야 하고..


구성 조건의 변화와 기타.. 환경제어 시스템까지.. 


가능한 한 만들 예정이지만. 


파트너를 구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온실 내부에 센서를 어떻게 설치 해야 하는 것으로 논쟁 해야 하는 슬픈 현실에서. 



처음 시스템을 국제 수준으로 끓어올리기 위한 자문을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똥 고집만 부리고 있다. 




하나하나..


굳이 남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은 직접 하나 하나.. 


조금씩 국제 수준으로 다가가는 것이 옳지 않는가?.   하는 생각




아픈 허리만큼.. 


나름 열정이 앞섰던 만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