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온실 복구와 재배 생산

정식 준비/ 글로우백 도착.

까만마구 2011. 6. 14. 09:49

글로우백 이 오늘 도착.. 


인도에서 생산한 것을 주문 생산 수입하는 과정이 최소 2개월 소요 되는데.. 


처음 구입하려 한 회사와의 문제로 인해 이 녀석을 구하는데 엄청 애먹었다. 


정식일자는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2개월 이상을 기다릴수 없는 상황.. 


화천과 관계가 갑자기 단절 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 


여기저기... 


정해진 시간안에 원하는 규격을 받기 위해 최대한 정보라인을 가동해 겨우 구입한 녀석이다. 


오히려 가격에서 많이 저렴해 졌다는 것에서 전화 위복이 된다. 




정식을 위해 묘의 상태에 따른 분류 작업을 계속 진행 하고 있다. 



정상적인 묘의 생육은 정식 수량에 비해 약 40%


정식에 필요한 개수를 확보는 할 수 있었지만. 


이번 육묘는 억지 스러움이 많아. 


작기가 정상으로 운영 된다면 다시 한번더 육묘를 시도해볼 계획이다. 



등급으로 구분하면 2등급... 


정식 재배 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이녀석도 약 40% 


20%는 손실이다.. 



정상적인 묘 생산이 되면.. 


행복하고.. 


육묘에 문제가 생기면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하는 일 이지만. 


실패한 이유와. 그 원인을 좀더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온실의 외부 비닐 교체와 기타 작업이 원할 하지 않은 상황. 


억지로 계획세운 일정의 문제.. 


좀더 고민하고 생각을 더해야 한다는 것에서.. 


하나의 과재가 만들어 진다. 


화두라 할 수 있고. 벽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20년 이상 시설 농업에 관현 하면서. 수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좌절 하고..고통의 시간이 많았지만. 


그나마 지금까지 일선에 있는 이유중 하나가. 


그 문제와 과재를 넘어가는 희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전 일찍 도착한 글로우백.. 


처음 계획은 스리랑카 jiffy 사를 이용하려 했으나. 이런 저런 문제로 


인도에서 생산된 것을 어렵게 구했다. 



온실의 규격은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출입문이 작다 보니.. 


온실 안으로 지게차 진입에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인력으로 운반 한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상황.. 


결국 지게차 기사의 양해 아래 문에 걸린 위의 한 부분을 전기톱으로 절단하고.. 진입.


시설원예에서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비용..  그리고 효율... 


작업에서 가능한 기계화, 자동화 율을 높여야 한다. 


사람에 맞추기 보다는 기계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에 규격을 맞춰야 한다.  



작업 통로 중간에 간격을 맞춰 글로우백을 놓고 있다. 



내일은 멀칭을 깔고 글로우백을 분배하고.. 


작업 해야 하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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