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온실 복구와 재배 생산

분류와 정식 준비.

까만마구 2011. 6. 13. 12:35


이번주내 장미를 정식할 계획이지만. 


하루 이틀 필요한 자제 도착이 지연되면서 주말까지 가야 완료 될 것 같습니다. 


미리 미리 확인 해 가는 과정.. 


준비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예상하고.. 


분류하고... 


파종이 아니라 삽목을 이용한 육묘 작업 이기에 묘가 균일하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대량 생산은 모든것이 오차 범위 않에 있어야 하는 기술 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 그리고 관수 공급과 기타 비료(영양분, 미네랄)의 균일성. 등


그 기준이되고 출발점이 육묘의 균일성 입니다. 


이번 육묘는 바쁜 일정과 기타 작업 지연으로 인해 육묘 과정이 순탄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균일한 묘 생산은 처음부터 무리였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 것 이지만. 


나름.. 문제 발생 원인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 합니다.  



육묘된 상황에 따라 묘를 4단계로 구분해 따로 분류해 놓습니다. 


정식작업이 바로 이어진다면 정식하는 과정에서 분류가 이루어 지겠지만. 


시간이 있다보니.. 오늘은 육묘 상황에 맞게 분류해 놓고. 향후 진행 과정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고온 장해를 받아 생장점이 마른 놈 이지만. 


강한 생명력에 옆에서 측지가 2개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고통을 받으면 생명력은 왕성해 집니다. 


모든 에너지가 살아 남기 위해 집중 하다 보니.. 오히려 생육이 안정되고 근권(뿌리)이 잘 발달 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육묘과정에서 적당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것인지.. 좀더 다각적인 방법을 찾아 볼 예정입니다. 


육묘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건강한 묘를 생산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작물 상태가 않좋은 것이 오히려 근권 발달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녀석도 생장점이 잘라진 상황..


줄기 측지에서 2개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음... 국화와 기타 생육이 빠르고 분지가 잘되는 작물의 경우 생장점을 자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장미 이 녀석도 생장점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분지가 빨리 일어 날 수 있을 것 이라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상태가 양호한 녀석들.. 


오히려 근권발달은 스트레스를 받은 녀석들 보다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주말 Main 배관 연결과 조립을 마무리 한 상황... 


내일부터 분기관 작업을 시작 할 계획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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