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최신 시설농업

재배 온실을 확장하는 이유?

까만마구 2012. 4. 25. 08:02

기존의 온실을 임차 하거나 인수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대상이 되는 온실은 재배와 경영에 실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리온실 10,000평 경량철골 비닐온실 2,000평을 인수 혹은 임대 그리고 위탁관리 하는 것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올 하반기 까지 유리온실을 6,000평 정도 더 임대하거나 경영권을 인수 할 계획이다. 우리가 가진 인원으로는 약 20,000까지 운영하는것이 어렵지 않다. 몇개의 온실을 현재 협의 중에 있으니 그중 하나만 진행되더라도 계획된 면적을 확보 할 수 있다. 


너무 면적이 넓지 않은가?. 혹은 관리 할 인원이 있는가? 운영자금은 ? 여러가지 묻지만 쉽지 않은 일 이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일 또한 아니다.  관행을 고집하는 이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설득하는 것 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어렵지 않다. 


20,000평 이상 재배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자칭 국가 대표라 주장하는 재배 전문가들이 3명이 있다. 그리고 양액공급 시스템과 기타 필요한 시설은 스스로 제작 할 능력이 있다. 비용절감을 위해 스스로 만드는 것 보다. 최소한 국내에서 시판하는 것 보다는 높은 수준의 설비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재배 생산전문 회사라 주장 하기에 유통회사와 협력적 관계를 지속 시키고 있는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그동안 유통회사와 약속을 어긴적은 없다. 가격이 높다고. 혹은 조건이 좋다고 계약을 파기한 적이 없다. 작은 면적의 생산농가의 경우 조금이라도 많이 맏는것이 좋지만 대형 면적에서는 안정적인 가격과 수요처가 더 중요하기에. 유통 회사와의 약속을 최 우선으로 한다.


많은 농가들이 유통과 판매 문제를 이야기 하지만. 균일한 품질에 안정적인 생산만 한다면 판매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신뢰를 지킨다면 상인들도 신뢰를 지키기에 균일한 품질(최상품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다.)과 년중 안정적 생산에 집중하고 판매 유통은 그쪽 전문가들에게 일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모든것을 일임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가격과 현재 출하가격 품질과 기타 여러가지를 수시로 확인 점점하고 의문이 있으면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 내가 당신을 속이지 않은만큼 당신도 우리에게 감추지 않았으면 한다는. 무언의 압박이다. 


오수농장이야 초기 생각보다 자금이 4배 정도 들어갔지만 나머지는 그리 많은 자금이 들어가지 않는다. 


화천처럼 완전히 부도난 상황에서 방치된 온실, 그리고 작목과 재배 방법을 바꾸는 경우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장미농장을 다시 장미를 재배하는 것은 어려운일이 아니다. 


방치되거나 재배 운영에 문제가 있는 온실은 그 원인을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노출된 문제 감춰진 문제. 작기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확인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술과 자본이 있다면 접근하는 것이 좋다. 


많은이들이 겉으로 보이는 문제만 가지고 온실을 임대 하거나 인수 하지만 보이지 않는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격는 일이 많다. 


사람은 위 아래가 없지만 기술은 위 아래가 있고 직접 경험과 책과 소문에 의한 경험은 차이가 크다. 



수출절화 장미와 토마토 생산 전문회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하나씩.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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