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파워 클래식'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문화·예술·학계·종교계 101명이 엄선한 우리 시대의 고전(古典)을 매주 한 권씩 함께 읽는 기획입니다.
시대가 불확실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두울수록, 우리는 '근원'을 찾고 싶어집니다. 조선일보 문화부는 그 근원 중 하나로 클래식, 고전 작품을 꼽았습니다. 가깝게는 수십 년, 멀게는 수천 년 동안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은 책.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고전을 그리워하고 다시 찾는 이유는, 세월의 비평을 이겨낸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미래에 대한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 겁니다.
올해는 정치의 시대라고 합니다. 한 달 뒤면 총선, 12월에는 대선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좌와 우' '친구냐 적이냐' '1% 대 99%' 등 이분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흑백논리입니다. 그 논리를 강요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는 또 거칠기만 합니다. 명작을 통해 이분법과 흑백논리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자는 제안도 함께 드립니다.
[magoo 생각]
조선일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의 주장과 그들의 논조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쳤지 않은가 하는 생각.. 그렇다고 한겨레를 지지 하는것도 아니다. 조선일보나 한겨레나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생각을 하기에. 결국 어떤 자료든 객관적인 자료는 찾아 보기 어렵다. 누구나 주관이 다르기에. 그렇다고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궁금해 할 이유는 없다. 가능한 양쪽주장을 다 보려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치나 경제에는 별다른 관심이 부족하다.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모든정보를 받을 수 없었던 10년전에만 해도. 오지에 있으면서 교민들이나 kotra 대사관 등 에서 빌려보는 주간지나 책은 한참 시기가 지난것 들이었고. 마치 미래에서 온것 같은 기분.. 몇주 혹은 몇달. 1~2년 지난 책을 현재에서 바라 보면. 그 시기 이런 사람들이 이런 생각과 주장을 했구나. 변화의 과정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석학. 혹은 전문가 라 주장하는 이들의 생각과 판단. 그리고 그네들의 미래예측을 보고 있으면 작은 쾌감을 느낄때가 있다.
"당신생각은 틀렸어"
"당신들이 주장한것이 지금은 이렇게 변했지"
흐르는 물에 돌을 하나 던지면 흐름에 변화가 있다. 돌의 크기 물의 량에 따라 영향을 얼마나 끼친것인지 알 수 는 없지만. 하나의 주장이. 하나의 반대와 항의가. 전체 흐름을 변화 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돌은. 개인 주장은 흐름에 슬려가 버린다.
지금도 한달에 10권 안팍의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기에.. 책을 남들 읽는 만큼 일었었다. 생각 했지만.
101명이 추천하는 책 중에 과연 얼마나 읽었는지. 찾아보면. 30%가 겨우 넘는다.
올해 다시 진학한 상황에서 읽어야 하는 책들이 많다.
올해 가능하다면 이들이 추천한 책을 50% 이상 읽었으면한다.
컴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 받아 들이는 느낌은 다르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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