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달라서 보는 이의 생각 만큼
관심있는 만큼 보인다..
별로 화훼에 관심을 가진것은 아니다.
그냥 길을 가다 아! 이쁘다.. 라는 생각만 가질 뿐..
화훼를 재배 생산하고 있는 지금은 보이는 것이 꽃이요.. 초화류다..
그렇다고 메모리가 작아서 이름을 기억 하는 것은 별로 없다.
학명이 있고 품명이 있으며 품종 이름으로 나누고 그 다음 소비 시장에서 부르는 이름이 또 다르다.
스스로 구분 할 수 있는 것은 개인 취향에 따라.. 이쁜꽃. 괸찮은 꽃. 신기한 꽃. 그것도 아니면 글새?. 갸우뚱 거리는 꽃으로 구분한다.
유럽이 화훼 강국이 된것은. 그만큼 소비가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선물을 주고 받을때. 혹은 집에 들어가는 길에 가볍게 구입할 수 있는 꽃 한다발.
약 10유로 (만오천냥) 정도면 얼마든지 이쁘고.. 거시기한 꽃을 구입 할 수 있다.
튤립 한다발이 6유로.. 우리돈 만원이 되지 않는다.
그정도 금액이면 사무실을 화사하게 할 수 있는 돈이다..
내델란드 답게 우측 대마 종자까지 팔고 있다. ㅎㅎ
대마가 담배보다 유익한지 해로운지는 관심이 없다.. 담배를 피지 않으니.. 담배의 효과를 잘 모르는데. 문제점을 이야기 할 정도로 지식이 있는것은 아니다.
몇년전 까지 대마는 네델란드에서 관광객을 불러 들이는 효과를 툭툭히 발휘 했었다.
요즘은 대마도 품종개량을 많이 해서 성분이 독해졌기에 방임 보다는 어느정도 통제 해야 하는것 아닌가 논의 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요가 있으면 개발되기 마련이라는것..
유럽의 화훼류는 절화와 분화로 구분되지만.
절화의 경우 대부분 습식 유통을 한다.
물통에 절화 보존재를 넣어 장기간 품질을 보존하는 역활을 한다.
국내에서도 시도를 했었지만. 물류비용 상승과 회수률이 낮아 실패 햇다는 ....
년중 균일한 시장이 있는 유럽에 비해 3월 반짝 시장이 매출 50% 이상을 찾이하는 국내 시장과는
유통과 물류가 다르다..
한다발에 6.50 / 7.60 / 5.50 거의 만원 이내에서 국화 혹은 백합을 구입 할 수 있다.
국내 절화 시장은 포장 가격과 포장하는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유럽에 비해 비싸다..
만원이 넘어가면 선뜻 구입하기 어렵다.
디자인이 첨부된 선물용 꽃은 가격이 50% 정도 비싸진다.
판매과정에서 인건비가 들어가면 그만큼 비용이 올라 가지만. 단품만 구입하는 경우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소품과. 절화들..
작은 정원을 가지고 있기에 구근류 판매가 많다.
직접 개화 된것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기다림..
하나의 구근을 심어 놓고 싹이 올라오고..
과연 어떤 색의 꽃이 필까.. 기다리는 즐거움..
꽤 넓은 면적에 구근류만 판매한다.
다양한.. 원하는 것은 대부분 구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수입한 구근들..
유럽은 국경의 의미가 희석되어 있다.
굳이 자국산. 수입산 구분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
다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
단순히 가격 가지고 경쟁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가격이 어떤 비율인지..
적어도 여기서 판매되는 것은 품질에 대한 신뢰독가 높다는것을.. 시장의 역사가 말을 한다.
작은 구근들.. 40개에 3.50 10개에 2.5유로..
몇 만 원이면 정원가득 아름다운 꽃들을 키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품목과 품종이 많다는 것이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이 화훼 시장의 큰 장점이다.
과거 한국의 주요 수출 품이었던 접목 선인장..
포장 용기가 좋다..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는 포장 용기.. 이것을 하나 구입해 한국에서 연구 개발비를 받아 ... 연구 성과로 제출한 이들을 알고 있다.
어처구니 없다고 해야 하나..
유럽 시장에서 본것을 개발 한다는 ... 한국 실정에 맞게 만든다는 이유로.. 많은 연구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러지 않는 우리네가 잘못인가?.
주로 대량 생산하는 재배를 하다 보니. 이런 다육식물이나 소품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 컴에 몇장 남이 있다.
한번은 해 보고 싶은 아이템이지만..
국내에서 구근이 다양하게 생산되지 않고, 수입된 구근을 재배 하지 않고 소포장 판매 한다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구근류와 식물류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세관에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에..
도심 수로변에 있는 화훼 시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약 100m정도 되는 운하 엽에 있는데..
각 가게마다 특징이 뚜렸하다..
그러기에.. 한국처럼 판매가 많이 되는, 수익률이 높은것을 집중해서 판매 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동업자 정신이라 할 수 있다.
각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조화가 이룰 수 있는..
예전보다 규모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암스텔담에 가면 꼭 들리는곳중 하나다..
검역이 되어 있어 일반 여행자도 구근을 99개 까지는 세관 신고 없이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다.
그렇다고 시중에서 구입한 것 아무거나 가져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포장지에 검역 표시가 있는 것만 가능하다.
가끔 몇가지 종자를 구입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일반 텃밭에는 적합하지만. 생산 목적으로 구입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
전 세계에서 수입된 과일..
장기 저장이 되고 물류 이동이 쉬운것은 대부분 아프리카와 남미 혹은 구 공산권에서 저렴한 농산물을 수입하고.
가격이 비싸고 재배가 어려운 것은 자기네들이 생산해서 수출한다..
맛을 이야기 하기전에.. 많이 저렴하다..
값비싼 장뇌삼 한뿌리를 먹을 것인지. 그 가격에 인삼을 가족들과 같이 많이 먹을 것인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불법 주차된 자전거를 압수해 가는 경찰..
가끔 도심에 있는 자전거를 일제 단속하는 경우.. 엄청난 량의 자전거가 나온다..
거의 평지기에.. 한국처럼 고가의 자전거가 필요하지는 않다.
임대하기 쉬운 노란 자전거를 가끔 이용하지만..
암스텔담은 자전거의 도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전거 이동이 편하다.. 버스와 트램은 자전거를 씷을 수 없지만. 메트로와 기차는 별도 요금을 낼 경우 자전거를 싫을 수 있어.
시내에서 욺직이는데는 자전거가 편리하다.
24시간 혹은 72시간 패스를 구입해 걸어다녀도 그리 넓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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