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방콕까지 6시간
방콕에서 케냐 나이로비 까지 10시간.
나이로비에서 잠비아 루사카 까지 2시간.
중간 대기 시간까지 24시간 거의 하루가 걸렸다.
마중나온COMESA ( Common Market for Eastern and Southern Africa) 본부 직원
공항에서 호텔로 오는길..
낮설지가 않다.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모습들..
거의 10년 이상 걸려 아프리카를 다시 오게됬지만.
낮설지 않다.
낮익은 모습. 대지의 흙과 머리위 비를 가득 머금은 먹구름에서 느껴 지는 비 냄새
그리 쉬운 여정이 아니다.
한국과 7시간의 시차.
간단히 짐을 풀어 놓고
호텔옆 쇼핑몰에서 간단한 시장나들이..
사람의 눈은 카메라 렌즈와 달리 보고싶은 것만 보인다.
대형 마켓 이름이 직설적이다.
"가져가고. 돈 내라..."
휴일 관계자들과의 점심..
내일부터 바쁜 일정이 시작된다.
현지 농장 확인과 농업대학. 그리고 화훼 생산 수출 농장 까지..
낮설지 않다는 것에서..
늘 생각 하고 생각하는 곳이기에.
이번 여정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만져 보고. 어디를 밟아 보고, 대지와 하늘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을것인지. ..
기대와 흥분에 손끝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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