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최신 시설농업

일상..

까만마구 2011. 10. 25. 11:33

시설재배는 시설의 중요성이 크다. 


어떤 시설인가?. 그리고 얼마나 시설을 잘 이용하는가?.  


시작도 하기전에 승부가 갈리는 갈림길이다. 


어떤 작물을 선택하고. 어떤 시설을 할 것인지... 


대부분의 농가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잘못 선택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들 자칭 타칭 전문가가 되다 보니..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다.




화훼 생산에 부적합한곳을 철거 하고 있다. 


온실 높이가 너무 낮아 생장부위가 스크린에 가까이 닿이고. 


다겹 스크린을 사용해 투습율이 낮아  각종 병충해에 취약한 상황.. 


온실도 낡아 여기 저기서 누수가 발생하고... 



결국 양액재배 벤취를 철거하고.. 기본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참나물을 기계 파종한 상황  드문 드문 습도(포그, 분수호스 문제)가 맞지않았거나  토양의 염류가 높은 지역은 발아가 늦다.



작물 전환을 강요한 책임으로.. 재배 생산할 수 있게 시스템을 수정하는 작업 


엉망이다.  


수리하는 것 보다는 일단 철거하고 다시 조립하는것이 좋은 방법일듯.. 



전선을 뭉쳐 놓으면 발생하는 문제중 심각한것 .. 


선로가 과열로 녹아 붙어 버렸다. 


감아 놓은 피복이 과열된 선에 의해 눌러 붙었다. 조금더 진행 됬다면 합선이 발생하거나 화재가 발생 할 위험이 높다.



새로 정식했던 슈팅스타... 


선선한 날씨 높은 하늘.. 작물 재배하기 최적의 계절이다.. 



여러가지 문제가 누적되었었지만.. 


재배 관리 전문팀이 투입되고 점차 안정되고 있는 M 세컨러브... 



영원한 주력이될 수 있는 바베.. 



온실이 안정되고 있다. 


하루 수확량이 약 1,300본.. 


평균가격 500원.. 


아직 전체 면적이 아닌 50%에서 수확 하기에.. 


점차 생산량이 증가 하고 있다. 


12월에 가서야 전량 순환 생산되지 않을까 생각.. 


전체 면적에서 생산된다면.. 3,000본/일 생산에 평균가격 400원 예상.. 


월 예상 매출 3,000만원 정도..


절반정도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사용되고... 



1차 수확이 완료된 상황에서 연속 채화가 가능한 재배 작형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이 좋은 시기 한꺼번에 수확하는 방법은 작물생리에 그리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 



한쪽에서는 생산을 하고 한쪽에서는 재배가 되고 있는 상황.. 


근권관리하기 쉬운 장점이 있지만. 품질이 일률적이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생산량이 많고 일이 한꺼번에 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년중 일정량을 생산한다는 것에서. 거래처와 의 신뢰를 지킬 수 있다. 



수확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1구역.. 


이 녀석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주머니 사정이 훨신 좋아 진다. 



겨우 네트윅이 연결된 양액공급 장치.. 


작은 모니터로 설정하는것 보다.. 


넓은 스크린에 키보드로 설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도움이 된다. 


LCD 패널은 예전 바다 이야기 압수 과정에서 흘러나온거 하나 주워 놓았던 놈을 사용했다. 


해상도가 좀 낮아도. 그럭 저럭 사용이 가능한.. 상황



일상의 반복작업이다. 


오전에 생육관리 하고.. 


오후에는 수확작업.. 



시골생활은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지만. 


시설재배에서는 그리 많은 변화가 없다... 



따분한 일상.. 늘 같은 작업의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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