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강원도 고성을 거쳐 돌아오는 길에 용평 알펜시아 스키 쩜프 대회에 구경갔었습니다...
협회의 사무국장님한테 기자 출입증 하나 얻어서..
남들 접근하기 힘든곳 에서
몇컷 날렸습니다...
별 준비 없이 오다 보니. 차에 싣고 댕기는 sigma 12-24 1:4.5-5.5 하나하고.nicon 85mm.18 두개를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년전에 양지에서 쩜프하다 떨어져 4주간 들어 누운적이 있지만...
뛰고 싶다는 충동이...
머리속을 해집고 다닙니다....
올해는 기필코... 한번 날아 볼까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충주 후배 녀석에게 들려
수상 스키 모트에 동승해 몇컷 날렸습니다.
흔들리는 보트위세서 촬영 하는것 보다.
줄에 메달려. 끌려 가고 싶은 충동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세월 이라는 녀석은
무릎팍과 허리... 묵직한 추를 달아 놓고 하는데..
아직 봄, 가을, 겨울을 구별 못하는
철없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쩜프하다 .. 다쳐 드리 누워 있을때..
딸래미 하는말.
" 연세도 생각 하셔야죠?.. 아직도 젊은줄 알아요 아빠?........."
오늘부터.. 팔 굽혀 펴기 부터... 가능한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 오르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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