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류와 비주류..

까만마구 2009. 9. 3. 23:06

한국 사회에서..

 

주류와 비주류가 있다..

 

과거 부터 좁은 나라에서 부딫쳐 살다 보니..

 

먹고 살것은 정해져 있으니..

 

내가 먹기위해서. 혹은 내 구역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무리를 만들고. 줄을 서고...

 

 

 

 

나야 별로 술을 좋아 하지 않으니 酒류에 들어가지 않은...

 

변방......

 

최대한 현실 3차원에서 벋어나 4차원에 가까운 변방에서.. 혼자 놀다보니.

 

혼자 그림그리고. 뛰어 놀고.. 돌아댕기는 것에 익숙해 져 있는데..

 

 

 

점차 술 마시는 날이 많아지고. 덩달아 주량도 같이 늘고~

 

점차 酒류 사회에 편입 되는것 같지만..

 

내 생활을 버리고.

 

주류 사회에 편입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

 

 

 

 

지난 몇년간 도시생활을 하면서도.

 

늘 푸른 산과 들.. 그리고 하얀 산을 맘속에 품고 있었기 때문에.

 

환경이 도시라는 콘크리트 공간도.

 

그리 답답함... 벽 같은 것은 느끼지 못 했었는데

 

 

 

이리 저리. 물건 팔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밤 늦게 보고서와. 제안서 작성한다는 것이.

 

몇주 지나지 않았지만.

 

 

 

 

변방이 그리운것이 아니라.

 

변방에서 멀어져 가는 느낌..

 

다시 그 생활..

 

먼저 움직이고 생각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사람과 사람의 숲 속에서.

 

이런 저런..

 

움직이는것 보다

 

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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