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재배를 하다보면 식물체의 부산물이 바닥에 떨어질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체가 바닥에 떨어져 쌓이게 되면 여러 문제점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이 병충해의 아지트가 되고
온실 온도와 습도관리에 문제가 됩니다.
월 1회 이상 청소가 되어야 하지만
쉬운일이 아니다 보니....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작물을 걷어내고 전체를 수정하는 상황이라..
바닥 청소와 더불어 몇가지 방제 작업을 진행 합니다.
장미 재배중에 발생한 줄기를 먼저 철거하고 나머지는 고압 분부기를 이용해 한쪽으로 몰아서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고압 분무기에 일부 살충재를 썩어서 살포하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응애나 기타 해충들은 번대기 형태로 낙엽에 썩여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미리.. 방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고정된 파이프 사이로 열심히...
배관을 투명한것을 사용할 경우 속에 남아 있던 녹조류들이 흘러나와 필터와
노즐을 막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배관은 가능한 투멍한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버려진 낙엽은 곰팡이병원균과 해충들의 안식처가 되기에...
Box에 담아 밖으로 끄집어 낸 다음
소각하거나 쌓아놓고 부식되어 논 밭에 거름으로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몇번씩 육묘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습도를 유지 하기 위한 천공된 비닐 커버를 조금식 들어서 안쪽을 확인 하는 작업..
신중하고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활착율이 85% 이상되면 정상이고..
때에 따라 95%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별 문제없이 잘 버티고 있어 다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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