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용 포트 생산 지연과 복잡한 일정으로 작업진행이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삽목 작업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하는데.
지금 며칠 늦은 작업이 향후 생산량에 많은 차질이 발생 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아픔을 느끼면서 진행 하고 있습니다.
농업 생산이 자연이 정해 놓은 시간않에 해야 하는 일이 많기에
그 시기에 하지 못하면 다른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 하게 됩니다.
이번의 경우처럼..
전혀 상상 하지 못해 계획 세우지 않은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이 엉뚱한 감정 싸움으로 번져 버릴 것이라는 것을 전혀 예상 못했었기에.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조금 당항 스럽지만..
엎어진 물을 다시 줘워 담기 보다는 다시는 같은 일로 물을 엎지르지 않게 좀더 수양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2차 삽목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전부 36,000본이 들어가고 예비로 5,000본을 더 할 계획입니다.
아직 온실의 여유 공간을 만들 것인지 활용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 되지 않아.. 정확한 정식 수량 산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준비된 삽목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Jiffy 수량이 부족해 일부 다른 포트를 이용해 작업 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 또한 백색 피복이 식물성 섬유로 만들어져 있어 측면으로로 뿌리가 나오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난번 1차 삽목한 것은 수시로 확인하면서 문제점이 없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습도를 유지 하기 위해 덮어 놓은 비닐 속에 정상적인 잎이 아니라 병징이 발견 되면..
비닐을 열어 안을 확인 합니다.
전염성 곰팡이 병이라면. 빨리 제거해 버려야 하고 다른 원인 이라면 표시를 해 놓고 수시 확인 해야 합니다.
삽목묘 중에 일부 문제 있는 녀석들은 미리 미리 확인 하면서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부분적인 문제인지 전체적인 문제인지...
예상된 원인은 어떤것 인지...
육묘장 관리가 한해 농사의 승폐를 좌우 하는 일 이기에..
조심 조심 하고 있습니다.
삽목은 한쪽 방향으로 잎이 향하게 합니다.
이번에 작업 하는 녀석은 1차 삽목과 품종이 다른 녀석입니다.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 하지만.
간혹 중간에서 일을 진행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칙에 충실하게 하지만. 간혹 편법을 사용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원칙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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