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환경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Priva 와 틀린그림 찾기...

까만마구 2011. 3. 31. 10:57

지난번 Main Board 교체해 computer 와 연결 통신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지만... 


하나를 하고 나면 그때 까지 알 수 없었던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 처럼


일반적인 내용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서.. 


하나 둘... 


지금 까지 알지 못했던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열 흘 걸려 도착한 Board .


A/S 기간이라 무상으로 수리 교체 되지만. 


고장 원인을 따져 보면.. 


설치자와 농가 서로 문제가 있었던 부분이다. 



Board 교체후에.. 이런 저런 상황 확인 하는데... 



보일러의 난방수 공급 온도가 문제가 있다... 



circulating pump 와  mixing valve 의 연결이 전혀 되어 있질 않다... 


니미 떠그럴.. 


처음 시공 단계에서 보일러 설치가 지연되어 발생한 문제.. 


바다 건너 이네들이 와서 설치하다 보니.. 그 시기에 연결 하지 않은 부분은 이네들이 다시 와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거기다. 


국네 agent 는 지내들이 설치한 것이 아니면 A/S 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말.. 


아니면 다음 부터 지내들 꺼를 팔아주면 도와 주겠다는 말.. 


니미... 


하나 하나 숨은 그림찾기.. 


연결된 선로 하나 하나 다시 확인 하기.. 


이왕 손댄거...  


시간과의 싸움 이지만.. 


숨은 그림 찾기는 나름 즐거운 일이다. 


남들이 해 놓은 일을 이리 저리 확인 하다보면. 이네들.. 


만들고 설계한 이들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 좋다. 


지금 까지 나름 관련된 기술을 누구한테 배운적없이 하고 있는 것은.. 


문제점을 하나 하나 찾아 가는 과정에서 혼자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 


스크린 하나가 열림 닫힘 신호가 잘 못 되어 있는 것 말고는 별 다른 문제가 없다... 



처음 설치하고서 잠깐 사용하고 고장나 중단 되었기에.. 


초기 오류를 찾아 내지 못할 수 있다.. 


다만 설정한 대로 욺직이지 않은 문제는 사용자가 발견하지 못하면.. 그만일 수 있는 문제... 



보일러 연결 배전반에서.. 문제 하나 발견.. 


XR30A 가 연결을 잘 못 해 놓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다.. 


나도 가끔 하는 실수라.. 굳이 제작자를 탓할 생각은 없다.. 


나름 깔끔한 단말처리가 이네들의 성실성을 이야기 하니.. 



3Way 밸브의 수동 자동 전환 S/W 가 뒤집어 져 있다는 것. 또한 나름 넘어갈 수 있는 문제다. 


나중에 이를 설치한 이들에게 다시 와서 확인 하라 말 하면 될 일이니.. 이 부분 또한 넘어 갈 수 있다. 


다만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이런 실수는 잘 하지 않은 부분이라서.. 


자동쪽 S/W 와 수동 연결에서 문제가 있다... 



의심 스러운 I/O card 


하나 하나 확인하고.. 


순서를 바꿔 확인하니.. 


한쪽에서 문제가 있다.. 



일부 문제가 있는 card.. 


우측 다섯번째 발광 다이오드의 신호가 약하다... 



정상 적인 녀석과 비교하면 쉽게 문제를 알 수 있다. 



일단 정상적인 것과 testing 해가며.. 하나 하나 확인 하니.. 


다이오드 하나 불량.. 



거기다 정전압 IC 7805 불량.. 



별다른 부속이 없어 수리 하지 못했고.. 


이를 수리 한다 해도 또다른 문제가 발생 할 수있어.. 


설치자에게 그냥 멀쩡한  것 하나 보내 달라 하고서.. 철 수.. 



사용 농가와의 친분때문에.. 


오후 늦게 까지.. 설정하고 동작 시키고.. 


신형 이라서.. 그런지. 조금 낮선 부분이 있다. 



한동안 구닦다리나.. 대충 망가진거 고쳐 사용하다 보니.. 


신형을 다뤄 본적이 별 없다.. 


이번 기회에 예전 기억을 끄집어내고.. 복습 한다는 생각에.. 


며칠... 




기계와 설비는.. 


그리고 제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 하는 가에 따라. 효율성이 달라진다..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는 제품의 경우.. 


믿고 사용해도 되며.. 고장이 발생해도. 그리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는 부분이 대부분이다.. 


고장이 자주 밸생하고 고치기 어려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제품일 수 록 고치고 관리하기는 더 쉬운 점이 있다... 



물론 어느정도 지식이 있고 경헙이 있을 경우에 한해서... 


당분간 사용하는 데는 별 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체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기억 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