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환경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유리온실 스크린 수리

까만마구 2011. 3. 8. 08:58

유리온실은 일반적인 시설과 달리 유지관리 및 수리 하는데 복잡 다양한 기술이 있어야 하기에 


전문가 들이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고 외부의 도움을 받기도 어렵다. 


일부 시공업자들은 정부 보조사업에만 관심있지 수익 발생이 어려운 수리 보수에는 별 관심이 없다. 

 

또한 유리온실은 보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만. 전문 인력도 부족한 현실이다. 



화천은 처음부터 부도난것을 인수한 다음 자체 수리와 복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공무팀을 가지고 있다. 


자체적으로 유리온실을 분해하고 옮기고 다시 지을 수 있는 실력들을 가지고 있기에. 


가끔 다른 농가를 지원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유리온실과 시설원예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시공상의 문제를 알기 어렵다. 



유리온실은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고 다양한 시설들이 경량화 되어 있어 조금만 실수를 해도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지원나간 곳의 경우 완공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나타난 것을 복구하기 위한 지원이다. 


충분한 비용을 받고 하는 일 이지만.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니다. 


우리 직원들에게 신형 유리온실의  사양을 보여줄수 있는 교육 기회가 되고 


다른이들에게 기술을 자랑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스크린은 유지 관리에 가장 문제가 많은 부분중 하나다. 


직사광선을 바로 받는 곳이라 소재를 잘 못 하용할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 하기에.. 


유리온실이 일반적으로 50년 수명을 이야기하지만. 기술의 발달과 효율성을 위해 20~30년 단위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크린의 경우 7~10년 사용 가능하지만 기타 부속 자제의 경우 수명이 각기 다르다. 



이곳의 경우 문제점은 작년에 설치 하고 겨울을 지나는 과정에 스크린이 팽창 수축을 반복하면서 줄어 드어 버렸다. 


줄어 든 부분을 이어 붙이는 작업 이지만. 


이또한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어 붙인 자리가 너무 불규칙하면 튀어나와 버리고. 너무 길게 만들면 그림자가 많이 생긴다. 


이왕 하는 김에 측면 비닐 보강을 하는 작업과 병행 하지만. 


높이 6m 이상에서 하는 작업이라 이런 저런 조심해야 하는 사항이 많다. 



시공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수축에 관한 여유를 만들어 두었지만. 폭이 너무 길어 300mm 이상 줄어 들어 버렸다. 


중간을 잘라 내고. 다시 이어 붙여야 하는 일 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한 두곳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가 발생 한 것인데... 


이를 뭐라 말하기 어렵다.. 


잘 못. 아니면 단순한 실수... 


실수 라기 보다는 잘못한 일을 다시 한다는 것은 


답답한 일 이다... 



지역별로 스크린의 축소률이 달라지고. 


스크린 종류별로 팽창 계수가 달라지기에 겨울이 나기전에 충분한 길이로 남겨 둔 다음 1년 지나서. 


여름과 겨울이 지난 다음에 한번더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이 스크린 작업인데... 


이를 아는 시공자가 별로 없다..



줄어든 만큼 이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잘라내고 이어 붙여야 한다.. 


가능한 같은 원단을 구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치수가 아니기에 구하는데 조금 어려웠다. 



한참 작물 철거중인 온실.. 


6,000평, 경남에서는 큰 규모의 온실이다.  


온실의 측고가 6.8m .. 


온실의 측고를 높이는 이유는 공기면적을 증가시켜 환경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작물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단순하 에너지 절감보다 에너지 소비가 10% 많아도 여러가지 유리한점이 많다. 


특히 생산량이 증가하고 인건비가 감소하는 만큼. 전체 효율을 따진다면. 높이 4m 온실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한쩍에서는 철거하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육묘를 하고 있다. 


온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시에 모든 작업이 이루어 져야 한다. 



온실 측면은 열 손실이 많이 일어 나기에 예비 난장관이 설치되어 있다. 


모든 난방관은 열을 방출하는 기능을 하지만 일반 기둥은 열을 손실 시키는 기능이기에. 


배관과 기둥과 접촉면을 최소로 하고 있다. 



온실은 무엇보다 광의 량을 최대한 유입해야 하므로 배관의 설치또한 가장 그림자가 작게 생기는 쪽으로 한다. 


작업 통로의 경우 배관이 설치 되어도 그ㅡ림자에 의한 작물 피해가 최소가 되므로. 작업 통로와 남향으로 배관을 설치한다. 



통로 한쪽 벽면에 설치한 제어판넬.. 


우측의 하나만 온실 내부를 제어하는 것 이지만 


그것이 문제가 발생해 여러가지를 덛붙여 놓았다. 


진동에 흔들릴 위험이 있어 보강이 필요하다. 


온실 통로 가운데 떡하니 장농처럼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 떠 있는 이유는 지개차와 기타 장비로 부터 보호 하기 위함이다. 


이 또한 자체 그늘로 인한 피해를 최소로 하기 위해 통로에서 남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각 배관들은 온수 순환을 활발히 하기 위해 자동 에어콕을 설치해 놓고 있지만. 


이 도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철거중인 파프리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의 편리성을 위해 최적의 규격으로 설치 되어 있다. 



가끔 신설 온실의 경우 마무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이또한 배수관이 고정이 잘 되어 있지않아. 많이 덜렁 거리고 있다. 



덜렁 거리는 배수관 때문에.. 


혹은 물건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측면 유리의 파손이 많다. 


바람이 많고 안전성을 위해 가능한 측면은 복층 PC 나 기타 재질로 설치하는 것이 좋지만. 


정부 지원 사업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야 하므로 .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 



제어 판넬은 주로 수입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기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놈의 법규 때분에 쉬운일이 아니다. 


국산으로 설계대로 만들려면. 통로에 떡하니 장농같은것을 설치해야 한다. 


판넬 외부에 설치된 power 전환 스위치



단 순한 on / off 기능만 한다. 



판넬 내부... 


천창 2구역의 좌우 4 set 스크린 2구역 상하 4set 


8개의 개폐 장치를 제어하는 판넬이다. 



비상 전자접촉기와 정/역 전자접촉기.. 


각 설치 회사별로 제어 판넬을 구성하는 원리가 다르다. 


또한 개폐장치의 리미트 S/W 와 비상 S/W를 구분해 사용해야 하지만 국내의 판넬의 경우 같이 사용함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 할 수 있다. 


한국의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수입산을 과신하지않지만. 국내의 문제점이 많다. 


모든것이 단가. 가격을 먼저 이야기하고 기술의 우위는 비교 하지 않는다. 


또한 고장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지도 않을 경우가 많다. 


각 개폐장치의 경우 위치를 제어하는 리밋트 스위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그에 따른 후속 조취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마그네트스 동작이유와 구성과 리미트스위치 안정 회로를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 시설원예의 자동제어를 알고 있다 말 할 수 있지만. 아직 보질 못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비상 리미트가 제대로 동작 확인되는 제어 판넬을... 



국산 개폐기중에 부산 지경정밀의 개폐기 리밋트 스위치가 그나마 제대로 동작 하지만 이또한 제어 판넬에서 역활을 하고 있지 못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Roll up  스크린의 경우 말려가는 파이프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고장이 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대형 유리온실에서는 롤업 개폐장치를 사용하지 않지만. 


이번과 같이 측벽 유리가 파손될 경우.. 스크린을 동작 시켜 버리면..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한국의 시설원예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사업을 줄여야 하며. 


또한 개폐장치의 안전성에 따른 구분이 명확 해야 한다. 



전동 작업차.. 


레일을 따라 욺직이고 상하 리프트 기능이 있는 녀석이다. 


레일 바퀴를 좀더 크게 만들고 출발 충격을 조금더 감소시키면 그나마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천적... 


사용하는 방법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녀석.. 


정부 지원사업이 중단되면서.. 누가 천적을 사용 할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