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입니다...

영원할 것 같던 겨울이.. 

오늘은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고 있고.. 

최저 기온도 영하를 가르키고 있지만 한자리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열 흘간 분화 강국인 덴마크와 독일 그리고 네델란드를 거쳐서... 

이번 여행과 방문이 

생산 주력이 될 상주사람 이모씨에게 국제 감각을 보여 주기 위한 순서 였지만. 

(다음에 혼자가도 미아 되지 않도록...)

국제 수준의 기술 격차와 그 차이점 등. 많은 부분에서. 

그리고. 우리의 방향을 어렴풋이 잡을 수 있다는 것에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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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고 입춘이 지나 가기에.. 

서둘러 온실 내부에  Fan을 설치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 합니다. 

Fan 은 재일 먼저 설치 해야 하지만 우선 할 일들이 많아 늦어 졌습니다. 

늘 그러하듯.. 

새것은 엄두가 안나고. 

여기 저기 고물로 방치되어 있는 녀석들 줏어 와서... 

확인하고. 수리 청소를 거쳐.. 

용도에 맞에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지난번 수입한 컨베어를 이용해 분화를 이동 하고 있습니다. 

작업 속도 빠르고.. 

인건비 절약에 작업량 등을 따진다면...  

이왕 수입 할 때 몇조 더 수입 할 껄 하는 아쉬움이... 

정식 시기에 따라 빨리 자라는 놈은 한곳으로 모아 온도 관리를 따로 해 줘야 하기에... 

묘가 늦게 도착해 덜 자란 녀석들은. 

한 곳으로 모아 야간 온도를 더 높이고.. 

CO2 공급량을 늘여 생육을 빠르게 가져 가야 합니다. 

왔다 갔다.. 

필요에 따라 작물의 환경에 적합한 구역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설난... 

차기의 주력품목이 될 가능성이 있는 녀석 입니다. 

아직 발아중인 상황 이지만... 

구근 증식에 성공 하면... 

내년 2~3월에 상당한 위치를 찾이 할 것이라... 착각 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세월은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다가 오기에 좋습니다.

때로는 힘들지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환희와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대 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