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터 평균적으로 영하 15도 전후 에서 새벽을 맞는다.
가끔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지만 보일러와 기타 난방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내부 온도는 유지를 하고 있기에 그럭 저럭 버틸만 하다.
다른이들이 강원도 산골짝에 농장이 있다 하면 난방비 부담을 걱정해 주지만.
추운것은 기름 조금 더 때면 되지만 더운것은 방법이 없지 않는가?. 되 묻고는
우리는 여름에도 선풍기가 필요 없다. 라는 말로 앙가픔을 한다...
작년 초에 온실을 인수한 것이라 처음 보내는 겨울이지만
춥기는 춥다..
그래도 예상 한것 보다는 바람이 없어 버틸만 하다.
화천온실의 경우 시설이 대부분 이어져 있어 내부에서 이동하는 경우 간편한 복장으로 욺직일 수 있지만
시설을 벋어난 밖은 영 딴세계가 만들어져 있다.
온실 내부와의 온도차가 30도 이상 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격을 수 있는 곳이 이곳 화천 유리온실이다...
눈이 내리면 온실 내부 온도를 높여 최대한 빨리 눈을 녹여 온실 내부로 광을 유입시켜야 하고..
산 그늘의 그림자가 길어지면
난방 수 온도를 높여 기온 강하에 대비 해야 한다..
시설 재배의 가장 중요한 것이 온실 내의 온도 관리 지만
낯은 높은 온도에 환기가 필요하고
밤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외부 냉기의 유입을 차단 해야 하는 상황.
같은 시설을 하루를 여러번 나누어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고
외부 환경 요인에 따라 여러 조건이 달라진다.
아직 내부 배관 시설이 마무리 되지 않아 지속적인 작업이 이우러 지고 있는 상황.
올해만
시설을 계속 보완해 가는 상황이기에 올 겨울만 잘 넘기면
내년에는 좀더 나은 겨울을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루를 보내면서.
내일은 오늘 보다 좀더 편한 시간이 도길..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내일을 준비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해를 시작하면서
올해를 기반으로 다음해는 좀더 채계적이고 안정적인 작기가 운영이 되기를 ....
주력인 카네이션이 온실을 찾이 하고 있다.
다양한 품목 소량 생산이 타당 할 수 있으나 시장을 앞서가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라.
일반적인 계절상품에 주력하고 있지만
다음해는 어떤것이 주력이 될까?.
기본적으로 올해는 카네이션과 국화 포인 그리고 차세대 주력 가능성이 높은 수국과 설란..
온실앞은 눈이 내리는 동시에 전 직원들이 길을 치워 놓는다.
직원들이 눈을 치우는 길이 거의 500m 가 넘는다.
그래도 관리동 앞은 그늘지고 내리막 길이라 녹은 눈에 얼음길이 되어 많이 불편한 상황
온실 앞을 오가는 동내 어르신들 혹 넘어지기나 하면
여러가지 불편하기에 대도록.. 빨리 치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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