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생산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감히 포기 할 수 있어야 한다.

재배 생산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판단은 정확하게.

 

그 판단이 잘 못 되더라도 실행에 옮겨 보면서 진행 해야 한다는것.. 

 

행여 몇번 시행 착오를 격게 되더라도.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 보다는 위험 하지 않다..

 

 

한국인들이 "빨리 빨리" 하는 이유중 하나는.

 

계절이 뚜렷한 지역적인 특징 때문에.

 

파종을 미루다 보면 한해 농사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농업 생산은 필리핀이나 기타 지역이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있으나 관행 농업에서

 

단위 면적당 생산량에서 환경조건이 우리보다 좋은 지역보다

 

한국이 결코 뒤지지 않는 이유는 1인당 경작 면적이 작고 작은 면적에서

 

안정적인 생활(굶지 않으려면)을 위해서는 한평이라도.. 하루라도 허비해서는 안되는 환경적인 특징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서 욺직이기 위해

 

"빨리, 빨리... " 라는 사회적인 현상이 널리 확산되었다는 학설이 있다. 

 

 

이곳 농장에서는 빨리.. 빨리 라는 말과. 오늘 한두 시간만 더 하자 라는 말은 가능한 하지 않는다. 

 

적어도 하루 전에는 작업의 진행 방향과 작업 준비물. 인원들의 배치에 대한 계획이 서 있기 때문에

 

일이 지연되는것이 인력 부족이라면 외부에서 몇명더 일용직으로 고용하는 것을 택하고.

 

기술을 필요하는 일 이라면 미리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연장 근무를 하고..

 

특별한 사항이 아니면 즉흥적으로 근무시간을 변동 하지는 않는다.  

 

 

잔업을 하더라도 늦게 까지 하는 경우보다 아침 일찍 새벽 부터 시작하는 방법을 택해 가능한 작업 량을 채우려 한다.

 

작업자와의 신뢰...

 

시설 농업에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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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농장의 시설을 이용하고. 땅 한평이라도 놀리지 않는 것...

 

전체 면적의 약 85%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다.

 

15%는 작업 통로와 기타 이동 경로가 아니면 무엇이든 재배 생산해야. 타산을 맞출 수 있다.

 

농장 가운대로 마을 길이 나 있지만 가능한.. 공간을 최대한 살린다.

 

파이프를 밖을 수 없는 콘크리트 포장 지역은 블럭을 이용해 기둥을 세우고 트러스를 설치 ..

 

전주와 통신주 주변까지..

 

여기가 우리 땅이니.. 우리는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작물을 생산 해야 한다..   

 

 

땅이 정각이 나오지 않아도..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식재 면적을 확보...

 

조금은 너무 하지 않는가 생각 들때도 있지만.

 

아직도 땅이 부족하다..

 

 

9월 출하 예정인 국화중에 정상적인 상품이 되지 않는 것은.

 

원인 분석을 위해 몆주 시험 관찰용으로 남겨놓고. 보는 즉시 철거해 버린다.

 

전체적인 모양이 이글어러 졌거나. 중심부에 병이 들거나..

 

품종 선택이 잘 못 됬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정상적이지 않는 것은 통로 쪽으로 끄집어 내 놨다가.

 

며칠 예찰 후에 영~ 상품성이 없으면 바로 패기 시켜 버린다.

 

 

폐기 혹은 뽑아 내더라도. 얼마나. 어느지점에서 어느 품목이 이상이 있는지 확인 가능하게 해 놓는다.

 

 약 1만개 정식한것 중에 지금 까지 철거된것이. 약 200주 정도..  

 

약 300만원 손실 발생이다...

 

화분과 상토는 재활용 가능하기에.

 

재배 공간 확보를 위해 싹수가 노란 놈은 가능한 빨리 철거 하는 것이 여러가지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다.

 

 

농사는...

 

재배와 생산은.

 

정상적인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품질을 유지 해야 하고.

 

생산 기술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출하되는 상품은 정상적인것만 출하 해야 한다.

 

 

여기서는 대량으로 출하 된다 하지만.

 

 

최종 소비자에게는 한두개씩 판매 되기에..

 

하나 하나.. 우리의 명예와 농장의 미래가 걸려 있다..

 

 

그러기에 농사꾼은 과감히 포기할 때는 포기 할 수 있어야 한다...

 

가슴이 아프고.. 어떨때 혼자 눈물을 삼키더라도...

 

하나 하나..

 

내 모습이고.. 내 삶이며.. 우리들의 미래 이기에

 

폐기 시켜도 여기서 내손으로 시키지.. 밖에 나가 미움 받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