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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컨설팅 참여 농가 전체
발 신 : 지역아카데미 수석 컨설턴트 ◇ 이 성 춘 ◇ agriponic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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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하순 온실 관리 방법 및 병충해 관리
입추(立秋)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8월 23일 더위가 피해 간다는 처서(處暑)다.
가로등 없는 과거에는 맑은 달을 기준으로 행동하기 위해 음력(陰曆)을 사용했지만 농사. 재배는 양력(陽曆)을 사용했다.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여러 의미를 부여했으며 처서가 되면 야간온도가 갑자기 낮아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는 천천히 온도가 내려가는 것보다는 야간온도를 중심으로 갑자기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야간온도가 15도 가까이 떨어지는 것을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차츰 평균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
9월 8일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白露)까지 난방 시설에 대한 점검과 시운전을 완료해야 한다. 이 시기 하늘이 맑아지면 새벽 온도가 평균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예상해야 하며. 이 경우 난방을 자동으로 하지 않을 경우 스크린을 예전보다 빨리 닫아서 열의 발산을 막아야 한다. 난방온도 설정에 유의해야 하고 측면 스크린을 가능한 열지 않아야 한다. 이시기 측면을 통해 습도가 낮은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 노균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난방 시설과 보일러가동을 준비하고. 시운전을 통해 온수 배관의 누수와 기타 압력을 확인하며. 전열등과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의 경우 누전확인 등. 전체적인 점검을 안전공사 담당자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1. 환기, 온도 관리
▩ 측창은 10시 ~ 3시 까지만 사용하고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밤낮의 온도차가 크면 측창을 통해 병충해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된다.
▩ 환기 온도는 낮 22~25℃ 밤 20~22도 설정
- 난방 스크린을 사용할 경우 가능한 늦게 닫고 늦게 연다.
- 주간 외기온도가 30도를 넘지 않은 경우 차광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다.
- 통로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환기를 하고 스크린을 최대한 연다.
- 바닥의 온도를 높여 지열을 상승시켜 온실내 습도 및 온도 관리에 유의.
[그림 1] 환절기 온도 설정
1) 아침온도는 광합성하기 좋은 온도까지 식물체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8시까지 온도를 서서히 23℃ 까지 두 시간에 거쳐 상승 시킨다. 3Way 제어가 되는 온실의 경우 1℃ 상승시키는데 일반적으로 30분 소요된다. 난방시설이 자동화가 되지 않은 온실의 경우 외부의 광에 의해 온도가 상승되므로 가능한 오전 환기 온도 설정을 높게 하고 가능한 온실 내부의 온도를 상승시켜 식물체 온도를 높여 놓는다.
2) 낮 온도는 약 22℃로 설정한다. 가능한 환기률을 높이고. 장마기간 동안 눅눅해져 있는 바닥을 말리고 지온을 상승 시켜 놓아야 한다. 특히 바닥에 쌓여 있는 낙엽을 말려 수거해 온실 밖에서 소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오후 야간 온도 하강시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잠시 높여 관리하는 것 또한 온실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된다.
4) 온도 설정에서 급변하는 것은 작물 생육에 문제가 되므로 서서히 올리고 낮추는 설정이 바람직 하지만 일반적인 환경제어로는 할 수 없고. 비닐온실의 경우 좌우측 DC 개폐기의 편차 발생으로 인해 균일한 환기창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5) DC 개폐기의 경우 제품의 특성상 전압강하에 의한 속도 저하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시설온실에서 균일한 온도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DC 개폐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스크린 관리
▩ 야간온도가 22℃ 이하로 내려갈 경우 보온스크린을 자동으로 작동 시켜야 한다.
1) 천창 환기창은 자동으로 설정(20~22℃)하고 스크린은 6시 30분 일몰 전에 닫아 놓는 것이 좋다. 일기예보를 확인 하거나 스크린을 온도와 연계 시킬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스크린 설정 온도는 온실 내부 온도가 아니라 외부온도에 따라 동작 설정할 필요가 있다.
[설정] 외부 온도가 22℃ 이하로 내려갈 경우 오후 6시 30분 스크린을 닫힘
2) 결로가 발생할 경우 스크린을 열기전 환기창을 열어 스크린과 천창 사이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결로는 밖과 안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므로. 외부 피복 비닐의 온도 이를 줄여 놓으면 결로 발생을 억제 시킬 수 있다. 스크린이 닫혀 있는 상황에서 천창 환기를 적절하게 사용 할 경우 결로 발생을 억제 할 수 있으며 스크린을 건조하게 관리 할 수 있다.
3. 양액 관리
▩ 스크린을 작동 시킬 경우 양액 공급은 스크린의 동작에 맞춰 설정 한다.
1) 공급시작 : 스크린 열고 30분 이내 / 흐린 날 양액 공급량을 30% 줄임
2) 공급중지 : 스크린 닫기 1시간 전 / 흐린 날 1:30분전
* 양액 공급설정에서 중요한 것은 공급 간격과 1회 공급량 설정이다.
* 암면 슬라브의 경우 공급 간격이 최대 2시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의 경우 공급 간격을 2시간으로 하고 1회 공급량을 30% 이상 줄인다.
▩ E.C 설정
온도에 따라 E.C 설정이 달라진다. 온도가 25℃ 이상일 경우 식물의 호흡량이 증가 하므로 E.C를 낮게 관리 하지만 낮 온도가 안정적으로 접어들면 E.C 농도를 정상으로 복귀해야 한다. 장미 품종에 따라 선호 하는 E.C가 다르므로 기준 E.C는 달라진다.
[E.C 설정]
1) 바베 :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 경우 기준 E.C는 1.2 80cc/주/1회
2) M second Love : E.C, 1.3을 기준으로 하고 공급량을 60cc/주/1회
4. 병충해 관리
온실이 주변보다 낮을 경우 천창을 통한 온실가루이와 청벌래 등 나방류의 유입이 증가 하므로 온실 외각에 벌래 포집등을 설치한다. 이 경우 온실과 최소 1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온실내부에 설치된 포집등은 스크린을 닫아 외부로 빛이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며. 천창을 열어놓고 사용 할 경우 오히려 외부의 해충을 유입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환기률을 높여 가능한 시설내 온도를 낮게 관리(22℃)하고 광이 강할 경우를 제외하고 차광을 사용 않고 시설내 바닥을 건조시켜야 한다. 상황에서 식물체 온도를 높여 관리하면 검은별무늬병의 발병률이 감소하지만 온도를 낮게 관리할 경우 노균병에 조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 노균병 발생주의
시설내 과습한 상황에서 18℃ 이하로 급변할 경우 발생한다.
- 온도 관리에 주의 하고 가능한 시설내 습도를 낮게 유지한다.
- 1회 양액공급량을 줄이고(횟수를 줄이는 것은 위험) 마지막 공급시간은 스크린 닫기 1:30분 전으로 설정한다.
- 낮에 최대한 통로 및 온실을 환기시켜 바닥 습기를 제거 한다.
▩ 흰가루병 발생주의
시설내 건조 과습이 반복될 경우 발병률이 높다. 장기간 광 부족으로 식물체가 약한 상황에서 병의 감염 속도가 빠르게 발생하며 흰가루가 번창하면 응애의 발병률이 낮아진다. E.C 관리를 높게 하고 식물체의 성장 방향을 생식으로 전환 시키면 흰가루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 경우 식물체 성장이 늦어지므로 주의 한다. 흰가루병의 방제는 새벽에 실시하여 약흔에 의한 과습을 방지하며 방제 작업 후 충분히 환기 시킨다.
▩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발생주의
외부온도가 낮아지면 시설 밖의 해충의 온실 내 유입이 많아진다. 노란색 끈끈이 등으로 발생 빈도를 예찰하고 가루이 특성상 확산보다는 부분적 군집 형태를 띠지만 초기 방제에 실패 할 경우 온실 전체로 퍼져 나간다. 가루이 등의 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성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는 방법과 유충의 습식을 방해 하는 방법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성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이 경우 훈증 혹은 무인 fog 방제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실가루이의 외부 유입에 주의 하고 온실가루이를 방제할 경우 주변의 시설농가와 협력하여 동일한 약재 선택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계통의 약을 사용할 경우 내병성이 강해지는 부작용이 있다.
▩ 응애 발생 및 관리 방법
응애발생이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적을 사용할 경우 꾸준히 천적을 보충해야 하며 기타 균과 충제를 사용할 경우 천적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약제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여러 가지 약을 혼용할 경우 내병성을 증가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응애는 훈증과 무인 fog 방제가 유리하지만 이 경우 환기에 주의해야 한다.
응애 피해가 심한 품종은 E.C 관리를 낮게 하여 식물체 엽의 질소 함량을 낮춰 응애 번식 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질산을 사용해 pH 조절을 하는 경우 인산으로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청벌래 발생주의 및 관리 방법
1) 청벌래는 나방류의 애벌레 에서 5령까지를 총칭해 칭하지만 2령이 넘어서면 살충효과가 줄어든다. 습식을 방해하는 방제 약의 경우 초기 피해를 막을 수 없으며 나방을 직접 포획하는 포집등을 잘못 설치할 경우 오히려 나방을 유인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2) 나방류는 청색등에 많이 유입되므로 시설내 배전반의 표시등과 기타 점멸등을 가능한 억제하고 유입이 되는 측창과 낮은 천창 쪽에 방향제를 살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포집등을 설치할 경우 온실 외부에서 약 10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온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환기창을 닫고 스크린을 닫은 상황에서 가장 활동력이 높은 초저녁 8~10시 까지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림] 훈연제 제작 방법 및 사용 방법에 관한 현장 실습 (컨설팅 농가만 참여가능)
날 자 : 8월 29일 오후 4시
장 소 : 오수 박병수씨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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