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재배와 생산 관리

4번째 현장 방문 컨설팅 .. 2

까만마구 2011. 8. 28. 17:32



주초..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긴장 하게 만들더니.. 



오늘을.. 강한 햇살... 덥다.. 


일기예보는 오늘 30도를 넘을 것이라 가르키고.. 



전주에서 장수 가는길.. 간단히 고속도로를 올려 갈 수 있지만 



아침 일찍 나선길에 임실 관촌에서 산업도로를 벗어나 백운쪽으로 해서.. 지방도를 따라.. 



이름모를 큰 고개를 넘어 장수군 분지의 아침 안개가 어느선까지 올라오는지... 



용담댐 건설 이후 안개가 많아 졌다 하는데.. 시설원예에서는 안개가 두려운 존재가 된다. 


입지 선정에 온실의 방향과 기타 주변 산들의 그림자 각도등. 여러가지를 검토해야 하지만 안개 일수와 일조량을 확인 해야 한다. 


논과 들판 등 주변보다 약 100m 이상 높은 곳이 좋지만. 적합한 장소를 찾기 쉬운일이 아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자연적으로 최적지를 찾는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4년 이상된 녀석들을 철거하고 새로 정식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초기 일본에서 개발된 아칭재배의 기본형틀이다. 



지금은 다들 저렴한(?) 스티로폼 배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장기재배에서 중요한 것은 슬라브간의 감염예방,


E.C 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액이 다시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칸칸이 격리시킬 필요가 있는데. 


현재의 스티로폼 배드에 연결 슬라브는 그리 추천하지 않지만. 


저렴한(?) 혹은 다른 시스템을 알지 못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방식 또한 유럽의 개방식 과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폭염에는 유럽 개방방식이 적합한 방법이 아니지만 손실과 이익을 잘 분석해야 한다.. 



일본 방식은 소규모에 적합하고 대 면적의 경우 배액 처리량이 많아 배액 관리 방법에서 유럽형과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상업적 생산은 일본형 보다는 유럽 방식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농업생산의 시설은 1%의 차이가 크게 다가온다.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의 편차중.. 가장 큰것이 광 투과율과 온실 구조물의 그림자의 량과 분산 등.. 


평균적인 온실환경을 위해서는 가능한 광량과 기타 환경조건이 오차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장수에서 바로 김제... 


고속도로망이 잘 이어져 있어 이동이 그리 어렵지 않다.. 


산업도로와 고속도로의 해택을 많이 받지만. 산업도로가 있는데 옆에 고속도라가 새로 만드는 것은.. 어느정도 낭비가 되지 않을까?.


그 비용을 다른곳에 투자 하면 더 효율적일 탠대...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



계속된 흐리날씨로 인해 흑반병(검은별 무늬병)으로 낙엽되어 하엽 확보가 되지 않을 상황에서 생산 출하가 재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상품성이 낮아 수확하지 않은 꽃들이 개화 되고 있다.


하엽확보를 위해 일부는 절곡할 계획..



개화가 진행 되면 상품성이 없으므로.. 그냥 방치 하고 있다. 


식물은 성장에 목적으로 두기보다는 수정과 번식에 주 . 목적이 있다. 


꽃을 그대로 방치 할 경우 많은 여양분이 꽃으로 이동 할 것이고.. 생육 균형이 떨어져.. 근권 pH 가 낮아진다.. 


근권 pH가 낮아지면.. 모든것이 힘들어 진다..


이 상황에서 일시에 채확 일어나면 pH는 다시 급상승 하게 되고.. 


근권 환경에 불균형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상품성이 낮아도 채화 할 것은 기간에 맞춰 채화 해야 한다.. 


가능한 배지 위에서 개화 기키는 것은 조심 해야 한다.



며칠 맑은 날씨에. 바닥이 마르고 있다. 


아직 습기가 완전히 제거 된것은 아니지만.. 


젖어 있느 바닥.. 


말라 붇어 있는 녹조.. 


욍욍 거리는 초파리들... 


꽃의 화려함 보다는 바닥의 청결함이 더 중요한 것이 시설재배다. 



신규 삽목된 묘에서.. 감염으로 인한 줄기 썩음병이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반은 위로 향하고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지만. 


병의 진행으로 볼때는 잿빛곰창이병 감염으로 의심된다. 


세균성이나 푸사리움은 아닌듯.. 



육묘는 전문 육묘장에 의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전문 육묘장에서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번 육묘기간은 폭염에 과습 등 많은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감염된 부분의 조직이 깨끗하지 않은것은. 


묘를 컷팅할때 실수가 있었지 않은가 생각한다. 


다시 묘를 보충 받는것으로 해결 하려 하고 있지만. 


육묘의 잘못은 전체 일정에 많은 손실을 가져주기에 안정되고 균일한 육묘의 중요성은 높다. 



부분적으로 황화된 잎을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잎의 폭이 작고 


황화, 외화 바이러스 등을 의심 할 수 있다.


바이러스의 특성상 발병 조건이 있어. 그 조건에 충족된 경우만 발병하고 있다. 


슬라브를 누드암면을 사용하고 배수통로가 감취져 있는 경우 바이러스와 기타 세균성 전염병에 취약하다. 



병징을 발견하면 주변과 어떤 점이 다르고 차이가 무엇인지 면밀히 비교한다. 


하나만 그런지. 다른곳 또한 그런것 인지.. 


얼마의 간격으로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다음 방문에 어느정도 번졌는지.. 혹은 안정 되었는지 다시 확인 해야 한다.



꽃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화가 났을때..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흥분한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수확되어 소비자에게 전달 되어야 하는 꽃이 온실에서 개화 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전달될 하나하나 꽃은 소중하고. 상품이 아니라면 출해 해서는 안된다. 



폭염에.. 차광을 동작 시키고 있다. 


트러스형의 온실이 아니면 횡형으로 스크린을 동작 시킨다. 


1-2W 형이라 할 수 있는 온실의 일반적인 형태는 시공비가 적게들고. 간단하지만. 


여러가지 단점이 있다. 


특히 환기의 문제와 차광등 보온스크린이 물받아 아래쪽에 집중되어 있어. 


온실내 광의 평균값에 문제가 있어. 물받이 아래쪽 작물과 통로쪽 작물의 편차가 너무 크게 난다. 



온실의 외벽을 따라 난방 시설이 보강 되어 있다. 


냉기는 측면과 위에서 내려 오기에 측면을 많이 보강해야 한다. 


적합 한 방법으로 추천 한다. 


온수를 이용하고. 순환식 이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면 측면의 냉기를 막을 수 있고. 


동절기 심각한 노균병의 발병을 차단 할 수 있다. 



지난번 품종 선택이 잘 못되어.. 


다시 정식한 상황.. 


온실의 위치와 시설의 조건에 따라 적합한 품종을 찾아내는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다른 온실에서 잘 적응되어 재배된다 해도.. 여기서 잘 된다는 모장이 없다. 


어려운일이다. 좀더 품종별 특성이 구분되어 있다면. 참고 할 수 있을탠대.. 


품종별 특성표가 없어 여러가지 불편한 일이 많다.



하나의 품종에서 다양한 색의 장미가 개화되고 있다. 


채소류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면 크레임이 되지만 화훼에서는 어느정도 용서가 된다. 


하지만. 


화색이 안정화 되지 않았다면. 여러가지 불안한 점이 많다는 이야기.. 


꽃 색에 따라 특성이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이런곳에서 신품종을 찾을 수 있지만 생산 농장에서 시험은 가능한 하지 않는것이 좋다. 



초기 개화에 문제 있는 것의 봉우리를 제거 하면. 


생명은 또다른 방법으로 살아 남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생장점 절단된 부위에서 갑자기 측지가 발달되어. 슈트가 나온 상황.. 


상품성이 없어 보는 즉시 잘라야 하지만.. 


조금은.. 미안함...을 느끼게 한다.



일시 채화 방법은 가격이 좋은 시기를 맞출 수(?)있으나


작물에게는 엄청 부담 가는 일이다. 


생식생장과 영양생장에 따라 작물의 비료 성분 요구량이 달라진다. 


또한 근권내 pH 변화가 급변하게 된다. 


정상적인 양액 공급 시스템을 사용 할 경우 대응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A,B 두가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대응하기 어렵다. 



여름내.. 고생한 낙업과 잔가지들.. 수거하고 바닥 정리 하는작업.. 


엄천난 잔해들.. 


보통 한달에 한번식은 바닥을 정리 해야 한다. 


병충해의 대부분은 바닥의 잔가지와 떨어진 잎에 잔복되거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디카의 딜레마 붉은색의 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고급기종이 필요하다. 


붉은 꽃을 촬영하기 위해서 좀더 다양한 렌즈가 있어야 하고.. 기종도 upgrade 다 필요하다... 거의 1,000 단위가 넘는다.



영양분 부족으로 블라인드된 상황... 


광합성량은 정해져 있는데.,슈트가 너무 많으면 영양분 이동과 배분이 쉽지 않다. 


농가들에게 초세관리를 위해 슈트관리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지만.. 수확량과 직결되는 문제라 쉽지 않은 일 이다. 



수평 스크린 제어 박스... 


해바라기형 24시간 타이머를 사용해 반자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크린은 보온과 차광으로 나누게 되고. 


각 역활이 다르다. 


난방에너지를 허비하지 않게 관리하면서 내부 습도 관리까지 같이 이루어 져야 하지만.


관행적 방법은 그리 작물 생육에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지만 .. 관행 이라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 


쉽지않다. 



내부 회로구성은.. 나름 적합하게 해 놓았다. 


열동형계전기(THR)를 사용하지 않고 (EOCR)을 사용해 모터의 안전성을 높여 놓았다. 


다만 과부하가 걸렸을때 경보를 알려주는 것이 없어. 아쉽다는것.. 



백등유(석유) 연소용 CO2 발생기.. 


공기 흡입구를 내부에 둘 경우 산소 부족으로 불착화와 불연소가 발생 할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공기 흡입구를 외부 공기가 유입 될 수 있도록 외부에다 연결 해야 한다. 


사소한 실수가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무슨일? 


일부 하엽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원인이 뭔지 아직 찾아 내질 못했다. 


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엽분석을 의뢰하면 좀더 다양한 정보를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Mg 결핍(?) 증상과 비슷하지만 입맥의 상황을 볼때는 몇가지 더 확인 해야 한다. 



노균병과 일부 바이러스성 병반을 보이고 있는데.. 


극 소수 발생되었기에 며칠 지켜 보고 있어야 하는상황.. 


성급한 판단은 주의 해야 한다. 



뭔가 이상한데... 한참 들여다 보고서 알았다.. 


교류를(AC) 직류(DC)로 바꾸는 원형 트렌스(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를 사용했지만 


정파를 사용하지 않고 반파를 사용했다. 


혼자 가끔 사용하던 방법이지만. 반파 사용에는 주의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이것을 만든이가 깊이 생각을 하고 만들었다면.. 


혹 대충 남의 것을 보고 만들었는지.. 


온실에서 반파를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개폐기의 속도 편차가 많이 발생한다. 



조작회로를 기판을 이용해 간결하게 해 놓았다. 


전선의 굵기 또한 나름 계산을 한것 이지만. 


단자 접속 접점의 용량과 안전성에는 일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초기형 제어 판넬.. 


지금 기술발달과 소재 개발로 과거에 비해 많이 안정되어 있는 상황.. 



브릿지다이오드를 사용해 DC 를 변환 하고 있다. 


복수로 사용 할 경우 부하의 집중을 줄일 수 있지만..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병렬 연결은 그리 권하지 않는다.. 


하나가 파손될 경우 다른 쪽을 사용할 수 있다 생각 하기 쉽지만. 


하나가 파손되면 다른쪽으로 부하가 집중되기 때문에 또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슈팅 스타.. 


노란색이 깊이가 있다. 





비슷한 시간대의 온실 그림자.. 


온실의 방향과 스크린의 범위. 물받이의 폭에 따라 그림자의 면적이 달라진다. 


온실에서 그림자에 따라 작황이 달라진다면. 


양액관리와 환경관리의 어려움이 많다. 


좀더 온실의 방향과 기타 조건등을 확인해야 한다. 



흰가루병.. 


연합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생육이 급격히 일어나는 목 주변과 


약한 상위엽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온실의 습도가 갑자기 급변하는 경우 발병하지만.. 


예방을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한번 발병하고 밀도가 증가하면. 방제하기 어려운 병이다. 






다양한 흰가루병 병징.. 


빨리 방제하지 않으면.. 잿빛 곰팡이 까지 불러 들이기에. 주의 해야 한다.



15년 전후된 양액 공급 장치. .


혼합후 공급 방식이다. 


정량펌프를 사용하고.. 지금은 혼합과 동시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지만. 


혼합 후 공급 방식또한 소규모 농가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굳이 정량펌프를 사용하지 말고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