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임실 오수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
건너편 섬진강댐이 범람 위기라 일부 주민들은 대피하고...
억수 같이 솥아지는 비..
정 지점장과 깡은 비상 대기 하고.. 우리는 철 수 했지만..
밤새.. 범람 까지는 되지 않아도. 온실 바닦 대부분은 침수가 있있다..
좌우 배수 펌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집중으로 솥아지는 폭우에는 겨우 버틸 수 있는 상황..
중간 작업통로 까지는 물이 차지 않았다..
온실 2중 측벽 사이에 중간 중간 배수 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배수 높이를 높여 최대한 멀리 모내려 하지만..
어제 같은 경우는 버틸 수 있는것이 한계가 있다.
중간 중간 배수로를 만들고 수중펌프를 자동으로 동작하게 해 놓고...
배수량이 부족한 녀석은 급히 보강을 한다.
측벽으로 밀려 들어온 비는 배드 아레쪽에 흥건하고..
재배 방법이 양액 벤취 재배라.. 어느정도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온실 중간에 웅덩이를 하나 파서. 급히 배수 펌프를 하나 설치해 밖으로 물빼는 작업...
이미 많이 진행 되고 있다.
밖 배수로는 장마기간 잡초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관리해 높고 있다..
중간 배수로에 집수되어 오면..
수로로 퍼 올리는 대용량 배수 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빠치까리... 일본어 인가?.
2,000년 전부터 사용한 스크류식 펌프로 효율은 낮지만 안전성이 높다. 이물질 까지 흡입 토출이 가능해 풀이나 기타 이물질이 유입되도..
걍 밖으로 배출해 버린다.
빠치까리가 없는 주변 농가에서는 엔진펌프를 면사무소에서 빌려 설치해 물을 빼는 작업...
시설농업에서..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안전 장치를 해야 한다.
정전에 대비한 작은 발전기도 있어야 하고..
바람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고.. 기타 어제같은 집중 폭우에도 몇시간은 자체적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하늘을 탓하고.. 남을 탓 할려면..
아무 일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
침수당한 온실 바닥의 물을 빼 내고...
살충제와 살균제를 급하게 방제 작업 하는 것은 침수로 인해 땅속에 잠복되어 있는 녀석들이 깨어나 지들 세상인 줄 까불까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대처하고 행동하고... 욺직여야 한다..
하늘을 알고 나를 알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해놓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성공은 보장 할 수 없어도.. 실패할 확율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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