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감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명확한 기술은 굳이 감출 이유가 없다..
실력이 모자랄때(그렇다고 지금 꽊 찼다는것은 아님)
어깨넘어 힘들게 배운것이라. 남들에게 이야기 하기 어려웠었다.
남들에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맞을 수 있다.
5년전에 만든 양액 공급시스템이나..
아는것을 모두 담을 수 없어 많은 부분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주인을 잘 만나. 지금까지 버티고 있던 녀석...
5년만에 만났더니..
참고 참았다가 아픔을 이야기 하듯..
하나 둘.. 문제를 나태내.. 결국 회로쪽의 수술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잘 버텨준것에 감사하고..
잘 관리하고 사용해준 농가에게 감사를..
겉모습에 신경슨다고.. 기본을 지키지 않았다.
속이 꽉찬 배전반..
수명이 다한 차단기 교체하고 전자접촉기 교체와 일부 센서 수정..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너무 복잡한 회로를 만들었다.
직접 설계하고 만든 나고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하다.
일부 센서와 컨트롤은 수입하고.
나머지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것으로 만들었다.
자동 세척기능에, 동파 방지. 고온경보.
기타 이런 저런 경보 장치를 많이 달아서. 혹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려 했지만.
대충.. 넘어 갈 수 있는것은 넘어 가는것이 좋다.
굳이 복잡하게 hardware를 구성하고 software를 설계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이녀석보다.
5년 지난 오수농장에 설치한 양액공급시스템이 훨신 안정적으로 설계했으면서도.
비용이 저렴하고. 신뢰도가 높게 만들어 졌다.
굳이 어렵게 만들지 않아도 된다.
목적한 것에 충실하면
이녀석을 새로 설계한 오수농장형으로 교체 하기로 했다.
펌프와 주요 시설은 재사용하고.
나머지는 전면 교체하여... 거시기 하는것으로..
그래도.. 지금까지 재배자가 원하는 대로 욺직여왔기에..
교체하는날.. 저주 확인 하지 못한 미안함을
막걸리 한병에 담아 부어줘야 겠다는 생각..
양액재배에서는 양액공급기가. 시작이고 끝이다..
그러기에 양액공급시스탬은 신뢰도가 높고. 안전성이 높아야 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작품을 만들어 볼까?. 누구나 만들수 있고. 수리할 수 있으며 이용할 수 있는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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