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엔지니어의 생각..

동탄 온실 해채 이송 작업 마무리..

까만마구 2010. 11. 16. 11:51

 동탄 유리 온실 해체와 이송이 완료 되었습니다.

 

내년 봄에 화천과 당진으로 나누어 다시 조립 설치 할 계획이고.

 

난방 배관등은 오늘부터 화천 농장에 설치 작업을 시작합니다.

 

 

 

바닥이 조금 지저분하지만 일용직 인부들이 바닥을 정리 청소하고 있는 중 입니다.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체 해서 분류 해 놓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압력탱크와 기타 벨브 펌프류 들은 다시 조립해서 화천농장의 중요한 설비로서.

 

위치를 잡아갈 것 입니다.

 

 

LH 공사와 관련 담당자...

 

혹 철거 과정에서 산업폐기물을 땅에다 묻었는지 포크레인으로 현장 확인 중에 있습니다.

 

전체 16개의 구덩이를 파서 확인하는일....

 

조금은 당황 스럽지만.

 

일부 비 양심적인 사람들때문에.. 하는 작업이라.

 

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

 

한 구덩이에서 부식된 나무가 몇 조각 나왔지만. 별탈 없이 무사 통과 했습니다.

 

 

마지막 창고 건물의 센드위치 판넬을 외부 철판과 내부 스트로폼으로 구분해서 이송합니다.

 

내부 스트로폼은 재생업체가 수거해 가고..

 

외부 철판은 고물상에서 분류 과정을 거친다음 제철소로 보내집니다.

 

철의 순환 과정이지만.

 

샌드위치 판넬을 폐기 한다는 것이 아깝지만...

 

그럭 저럭 재순환하여 사용된다니...

 

아쉬움을 뒤로 하게 됩니다.

 

 

 

드뎌...

 

길기만 하던 해채 작업이 다친사람 없이 마무리 되었고..

 

가능한 많은 부속 자제들을 확보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 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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