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열사 기념사업회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그리고 (사)농수산식품유통 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 6회 대학생 농업 농촌탐방 프로그램 중 서울대학교에서 출발해 진주 물사랑농장 까지 하루를 같이 했다.
현장 경헙이 없는 학생들을과 같이 하다 보니.
현장에서 설명하지 못하고 넘아간 부분이 많다.
농업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몇 마디로 정의 할 수 없지만.
농업은 생명을 이야기하고 생명을 책임지는 일 이기에
스스로 배우고 숙달시켜 이론과 자료들을 연계시키는 느낌과 감각을 익혀야 한다.
단순한 설계도면과 계산기로 계획을 세울 수 없으나 오차 범위 내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현장의 적용 범위의 오차를 스스로 개산 할 수 있을때.
성공한 농업인이 될 수 있다.
경남 도 기술원의 ATEC 교육관
예전 어정쩡한 시설을 현대화 시켜 50억원이라는 예산을 들였다 하지만.
생산 온실이 너무 작다.
자료에 적혀 있는 면적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전체 생산온실 면적일 뿐이지 신형 유리온실의 면적은 아니다.. 라는 것에서.
과연 여기서 만들어지는 자료와 데이터가 과연 생산 농장에 적용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소규모 온실은 모든상황을 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대규모 온실에서는 숫자만 가지고 모든것을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각 센서들의 수치를 이용해 전체 상황을 이해하고 욺직여야 하는데.
그러기에 어느정도 넓은 면적에서의 생산 시험된 자료가 중요하다.
농업은 종합 예술이지만 모든 부분을 잘 하려 하는것 보다 한 부분만 잘하는것으로 계획을 세우는것이 좋다.
나 스스로 여러가지 잡다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고.
모든 기술이 시설재배에 적절히 이용하는 기술이지만 농장 경영과 기타 부분에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리고 별 배우려 하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관련 전문가들에게 일임해 버리는쪽이 훨신 경제적이다.
식물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와 생육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운영...
없으면 만들어서 사용하는 쪽의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그렇다고 개발하거나 창조하지는 않은다. 예전에 사용해본 적이 있는 시스템을
기억을 더듬어 만드는것 이지..
그러기에 농업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경영은 그 분야에 관심과 감각이 있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이다 생각 한다.
네델란드와 한국 농업 생산량 비교.. 자료에서
네델란드는 민간 중심으로 컨설팅업체와 기타 관련 산학연이 잘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관이 주도하는 일이 많으며 기본적인 시설의 형태가 다양하다.
유리온실만 평균을 낸다면 네델란드의 약 70% 까지 따라간 상황이라 생각한다.
몇가지 지식을 가지고 몇배의 수익을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파프리카와 토마토 생산에서는 일부 농가는 네델란드 평균 수확까지 따라간 농가들이 있다.
전체 적인 시설이 낙후된 온실까지 평균치로 나누는것은 잘 못 된 자료다.
네델란드의 작물별 생산량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한국의 경우 비닐온실과 유리온실등 시설과 작형에 따라 편차가 몇배 발생하므로.
자료를 좀더 세분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농업의 종사자에 대한 수출 총액 자료 또한 ..
개인적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농부...(벼 농사나 밭작물 1ha 미만 생산 농가는 농민이라 통계에 넣어서는 안된다. )
수출농가 중심으로 자료를 만든다면. 그 격차는 줄어 든다.
네델란드의 농민들은 우리가 따라 갈 수 없는 수준이 아니다.
지역적으로 유럽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봐야 하고.
전라도 농산물이 서울에 올라 오는것 처럼.
신선채소는 프랑스가. 과실류는 스페인과 이태리. 감자등 구근식물은 독일이 전체 유럽 시장에서 막강한 지배력이 있다.
네델란드는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토마토 파프티카 화훼 등 시설재배의 작물에서만 강점이 있다.
또한 그 기술과 생산능력등의 격차가 몇배로 나타날 만큼 크지는 않다. 20~30%의 기술 격차도 엄청난 격차 인데.
그래프 처럼 열배 이상 나지는 않느다.
과연 저런 자료를 만들어 놓고. 우리가 네델란드를 이길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열배 이상나는 격차를 이겨낼 수 있을까?.
국제 시장에서 그네들과 경쟁에서 버틸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우리 환경에 맞게 선두 주자들이 앞장서 시장을 개척하면 후발 주자들이 따라 가는 구도를 한다면.
소형차에서 시작해 중형 대형으로 올라가는 자동차 수출처럼 단계적으로 우리의 영역을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싸우기 보다는 틈새와 경쟁력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것이 옳다 생각 한다.
센서들.
좌측 접시를 포개 놓은것 처럼 있는것은 온실 내부의 온습도 센서 Box
광 센서. : 광 센서는 외부의 광량과 광질을 측정하는 센서다. 밝기보다는 광 에너지 량을 측정한다.
광센서를 이용해 광합성 량을 예측할수 있고 외부 기상변화(구름량 등)을 예측해 환기와 차광 스크린 제어에 영향을 준다.
풍속센서 ; 바람의 세기에 따라 태풍과 돌풍 등을 측정하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 환기창의 열 증산 량을 계산 할 수 있는 기본 자료가 된다.
우감센서 : 비와 눈이 내리는것을 감지하는 센서.
자체적으로 히터가 내장되어 있어 센서의 동작과 건조에 따라 다양한 자료를 만들수 있다.
외기 온도 센서 : 외기 온도 측정.
풍향 측정센서 : 풍향에 따라 환기창의 개폐 범위와 각도를 설정한다. 원칙적으로 외부의 바람이 내부로 유입되서는 안된다.
바람이 부는 방향의 창의 개폐폭을 줄이고 반대쪽 개폐 폭을 늘인다.
파종판 : 스트로폼으로 만들고 안에는 암면큐브가 들어 있다. 스티로폼으로 하는 이유는 육묘기가 대부분 고온기 이므로
복사열을 방지하기 위함이요 암면을 사용하는것은 무균배지로 병원균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파종판의 내부와 바닦 구조 또한 우리네 흑색 파종판과 개념이 다르다...
온실 내부의 온도센서 함.
백엽상 대용물로 만들었다.
내부에 온도센서 2개와 증발용 물통. 그리고 소형 휀이 달려 있다.
온실내의 습도는 절대습도와 상대습도를 동시에 알아야 한다.
습도센서는 상대 습도를 측정하기 어려워 건습 온도를 이용해 습도를 계산해 낸다.
이동형 방제 시스템.
각 온실의 재배 작물이 다를경우 방제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 사용한다.
단일품목 재배에서는 바닦에 고압관을 설치해 놓고 사용한다.
온실 통로 위에 설치된 난방관들..
난방관은 지하에 배설하는것이 좋지만 향후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지상에다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하에 매설 할 경우 부식에 의한 피해가 발생 할수 있어 점검구와 작업 가능한 맨홀을 만들어 매입해야 한다.
난방 튜브의 간격을 떨어 뜨린것은 온실내 그림자를 분산시키기 위함이며.
백색 유성 페인트 역시 빛을 반사 시키고 배관의 수명을 연장하며 병원균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온실 난방용 순환 펌프와 3Way 밸브.
온실의 순환 펌프는 on/ off 제어 방식이 아니라 수온 제어 방식을 사용한다.
온실이 한번 냉각되거나 열량이 많으면 정상으로 복구하기 쉽지않다.
순환 펌프는 상시 동작하고 3Way 벨브조정으로 순환수의 온도를 제어한다.
이경우 수온을 제어할때 최저 온도와 최고 온도를 설정해 둔다.
바닦에서 이정 높이 이격시킨 거터를 설치 했다.
거터를 설치하는 이유는 지상부의 습한 환경과 곰팡이 및 응애류 등의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
복사열에 의한 지온상승을 막기 위함이다.
천적을 이용해 방제할 경우 천적 곤충이 기거할수 있는 기주 식물을 같이 놓아햐 한다.
현재 상황은 천적의 활동이 뜸하기 때문인지 기주 식물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
여러 품종을 시험 재배 하고 있다.
같은 품종이라해도 품목별로 특성이 다르다.
그러므로 각각 특성에 맞는 재배를 해야 함에도 동일한 조건에서 재배한다면 그 시험결과의 객관성이 없다.
품목의 특성을 비교 할려면
어느정도 면적에 각 각 특징별 환경과 기타 양액 조성등을 달리해 재배해야 한다.
교육용 작은 온실을 여러칸 나누어 놓다보니. 한 부분에 분화 재배를 하고 있다.
분화 위로 글로브튜브 난방관이 설치되어 있다.
글로브튜브는 레일 튜브와 달리 작물의 생장점을 난방하는 온수 배관이다.
일반적으로 바닦에 설치하는 레일 튜브의 경우 수온을 60도 까지 올릴수 있으나 글로브 튜브는 35도 이상 올라가지 않게 설정한다.
글로브 튜브는 재배 작물의 성장 속도에 따라 상하 높이를 조정해 사용할수 있게 설치되어 있다.
액화 탄산(CO2) 탱크..
액화 탄산은 영하 80도로 보관되고 있으며 이를 직접 온실내로 공급할 경우 냉해가 발생할수 있고
공급 배관이 얼수 있어 기화기를 통해 온도를 높인다음 공급한다.
탱크 앞에 설치된 것이 열 발산이 빠른 알미늄 방열판을 이용해 기화 시키는 장치.
많은 량을 사용할 경우 물을 가온해 물속을 통과 시키면서 공급 온도를 상온으로 조정해 공급한다.
양액 공급실의 양액 배관들.
일반적으로 양액 배관에서 Cu(구리. 동, 청동 등0성분이 포함된것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원칙이지만.
급수 배관은 국산 P.V.C 배관과 동 밸브를 이용해 배관을 설치해 놓았지만.
이는 옳은 방법이 아니다.
특히 P.V.C 배관의 연결 부속은 수도용이 아니라 압력이 낮은 하수관용 을 사용해 작업해 놓았다.
나머지 배관은 HI P.V.C를 이용해 배관이 마무리 되어 있지만.
양액 공급실은 다양한 성분의 비료와 산을 사용하므로 배관과 연결 부속의 사용에서 재질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양액 공급펌프 횡형 다단 펌프를 사용하고 있으며 임펠러는 내산성있는 SUS를 사용하고 있다.
펌프의 숫자가 많은 이유는 온실에 재배되는 작물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전용 공급기를 구분해 놓았다.
펌프 중간에 설치된 주황색 온도 센서는
공급펌프의 공회전 등으로 수온이 상승할 경우 경보 발생과 함께 펌프를 정지 시키기 위한 안전 장치다.
양액배관과 연결된 양약 흡입 장치 .
전자벨브와 순간 유량계 유량 조절 밸브가 수직으로 설치되어 있다.
양액 흡입방식은 압력차를 이용한 벤츄리 방식을 사용하며 각 재배 작물에 맞는 비료 처방을 위해 다양한 밸브를 조합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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