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최신 시설농업

거터 연결 작업 마무리. 그리고 환기창 조립

까만마구 2013. 11. 1. 19:31

 

거터 연결이 마무리 되고 있다.

 

공정 작업 첫날 손발이 맞춰 보고 점차 속도가 빨라 진다. 


내일 오전중에 마지막 남아 있는 한줄 연결하면 거터 연결이 완료되고. 환기창이 설치되는 석가래 와 용마루 연결을 시작한다.

 

 

온실 설치 진행 속도보다 현장에서 부속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많이 걸린다.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가능한 원자재 형태로 수입해 현장에서 조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숙달되지 않은 사람들이 하기는 버거운 일이다.

 

 

첫번째동은 육묘장으로 사용 될 곳이라 환기률이 50%다, 좌우 양쪽으로 환기창이 열린다.

 


  

환기창 조립도.

 

국내 온실처럼 파이프를 쌓아 놓고 현장에서 절단하고 벤등 가공 조립이 아니라. 정밀 가공된 것을 볼트 조립한 상황에서 설치되기에 정밀성이 높다. 환기창을 개폐 했을때도 밀착성이 높다.

 

결로 또한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게 가공 처리되어 있으며 구저적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다. 

스페인 비닐온실과 프랑스 러셀 온실과의 차이는 개폐창부분의 구조가 다르고 비닐 고정 방법이 다르다. 이녀석이 바람많고 기상 변화가 심한 한국에서의 효율이 높다.

 

 

도면과 상세도롤 공개 하는 이유는 모방 할 수 있으면 카피 해도 된다는 자신감도 있지만 농가들이 국제 기준 온실의 구조와 내용을 알아야 한다는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일반 업체에서 무단 도용 했을때는 국제 특허의 무서움을 알게 되겠지만 일반 농가들은 최소한 이 정도 기준으로 온실을 설치 해라고 관련 회사와 관련 전문가들에게 요구 해야 한다. 한국형 온실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다른 나라 온실에는 없다는 것은 어쩌면 구한말 쇄국정치처럼 일부 전문가 패거리들의 주장 때문이 아닌지. 정부 주도의 보조사업이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공론화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상적인 온실은 결로가 내부로 유입되지 않으며 환기창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사용자가 원한다면 개폐 할 수 있어야 하고. 밖에서 물 한방울 들어오지 않을때. 그것을 온실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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