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따뜻한날...

화천은 물맑고 공기 맑은 고장이라 자칭한다.

 

 

어느 지역인들 도심을 제외하면 물 맑고 공기 맑다 이야기 하지만.

 

 

이곳에 온지 한달. ..

 

경매 나온 온실 인수에 대한 점검 부터 시작해 여러번 이곳에 왔지만 .

 

 

다행히 안개낀날을 보지 못했다.

 

가끔 흐린날은 있어도 안개가 온실을 덮은적은 없었다.

 

가상자료를 검토해도 겨울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간 날이 약 35일...

 

난방비가 걱정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겨울 날씨가 맑을것 이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 할 때가 난방비가 많이 든다.

 

대체적으로 따뜻한 날은 흐린 경우가 많다. 흐리면 광합성도 하지도 못하면서 하루 종일 난방을 해야 하고.

 

2중으로 손실이 발생하지만

 

추운날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 이므로  낮에 충분히 광합성과 열을 온실에 저장 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외기 온도 24도.. 온실 내부 온도 30도..

 

환경제어 시스템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인위적으로 동작을 시키고 있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 가지만

 

지대로 동작하기 시작하면 충분히 제어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여기저기 적당한 환경제어 시스템을 알아 보고 있지만 적합한 모델이 없다.

 

 

integro 같은 넘은 너무 비싸고..

 

해외 사이트를 뒤지고

 

국내 몇 몇 업체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아 띠바... 기본 개념을 이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지들것이 최고 좋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

 

걍 직접 개발할까?. 하는 충동이 속에서 끓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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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주요 작업..

 

별다른일 없음.

 

내일 새벽 들어오는 컨테이너 하차 준비 하고

 

국화 묘 반입 하고 일상 관리와 물건들 들어 오는것 받아놓고. 창고 정리하고.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