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토 교반기와 반자동 충진기 연결.

분화 재배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요인중 하나는 식물의 이송 작업이다.

 

2,500평 생산온실에서 1회 생산물량은 약 60만개..

 

60만개의 분화를 옮기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카네이션과 포인세티아 등은 출하 기간이 짧아 동시에 많은 량을 이송하고 포장 작업 하기 위해서는

 

작업 공정의 자동화가 필요하지만

 

국내에 제작되어 있는 시스템은 소규모 농가용이라 그리 적합하지 않아

 

네델란드에서 중고로 구입하려고 다양하게 알아 보고 있다.

 

 

당분간 사용하지 않는 파프리카 선별기 컨베어 등을 이용해 작업 도구를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선진국 수준의 자동화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어느정도 반자동 시스템은 만들 수 있다..

 

 

시설 농업에서는 중요한것이 재배 식물의 균일성이다.

 

균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작업 관리 해야 한다.

 

작업량이 많다고 일용직을 고용 할 경우 일부 개인간의 작업 편차로인해 생산과 출하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작업자 대부분이 외국인일 경우. 정확한 의사 전달도 중요하지만.

 

작업 공정이 기계화 되지 않으면 일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관리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어

 

가능한 작업 도구를 만들어 작업 방법 등을 공정화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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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주요 작업 내용

 

 

온실 중간 통로쪽을 기계실에서 진출입이 편하게 하기위해 배관과 벽을 정리해 문을 만드는 작업...

 

사무실과 기계실 그리고 재배온실과 일직선으로 구성하면.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과 장기적으로  다양한 효과가 있다.

 

지나가는 온수 배관을 절단해 하나는 아래쪽으로 윗쪽 배관은 2m 이상 위로 꺽어 올리면

 

출입구가 만들어 진다.

 

 

 

절단..

 

난방 배관 연결까지는 시간이 있으므로 먼저 온수관 부터 절단을 한다.

 

중간 C 형강과 알미늄 프로파일은 며칠내로 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틈틈히 작업 할 수 있을때 일부라도 먼저 해 놓는것이 좋다.

 

 

한국은 농업 부분의 정부 지원 사업이 많이 있다.

 

이 농장또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것 이지만 두번의 부도로 결국 우리가 인수하게 된다.

 

 

농장 대표나. 나는 지금까지 정부 지원 사업을 받은적이 없다.

 

학연과 지연으로 먼저 사업자가 지정되는 것은 그렇다 치고.

 

정부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시하는 대로 진행 해야 한다는 것이 씷었다.

 

 

유리온실을 대표로한 역사가 20년이 다가 오는데 아직 환경제어 시스템하나 제대로 못 만들고 있다.

 

양액 공급기도 기본적인 사양만 만들 수 있고..

 

비닐 하우스나 일반 적 규모의 온실에서는 저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의 안전성이 너무 낮아 가능한 만들어서 사용하는 쪽을 택한다.

 

 

주요 CPU와 센서는 수입하고. 나머지는 직접 자재를 구입해 조립하는것이 오히려 신뢰성이 높다..

 

 

어정쩡한 시설을 정부 지원으로 진행 한다면 결국 빚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50~80% 보조라고.. 필요없는 것을 설치해 놓으면 유지 관리.. 결국 철거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것은 공짜라고 해도 받아서는 안된다.

 

 

 

농장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한 방제 시설은.

 

정부 지원사업이지만.

 

치명적인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잘 사용하면 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용해서는 안되는 시스템이다.

 

 

저걸 다 띁어서 다른 용도로 변경 할 계획 이지만..

 

철거 하기도 쉽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다...

 

 

 

축산용 배합 사료기를 상토 혼합기로 사용하고.

 

파프리카 수확 선별 컨베어를 상토 운반용으로 개조해서 상토 충진기를 만들었다.

 

앞 부분까지 자동화 해야 하지만 ..

 

점차 진행 하기로 하고.

 

당분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모주 관리는 광과 온도의 관리가 동반 되야 한다.

 

아직 환경제어 시스템이 설치 되지 않아. 자주 하늘을 보면서 개폐기를 욺직인다.

 

 

 

6시 전후로 매일 비슷한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놓는다.

 

향후 자료화 하기 위한 편한 방법 이다.

 

사람의 눈은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집중하는 능력이 있기에 객관성이 없다.

 

카메라는 기계적으로 모든것을 담아 놓기에 향후 식물의 생육에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원인을 역추적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천정 레일을 이용한 이송 장치를 만들었다.

 

시험으로 하나만 먼저 제작해 수정한 다음. 수정해서 사용하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오후 6시면 작업이 마무리 되지만 .

 

오늘은 여러가지를 만든다고 조금 늦게 까지..

 

농업 생산을 위한 작업 시간은 절기 따라 조정 하지만 가능한 1일 10시간 이상 작업을 하지 않으려 한다.

 

지금 까지는 7시 30분 부터 아침 6시 까지 중간 20분식 2번. 점심시간 1시간

 

다음주 부터는 점심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늘이고 6시 30분까지 작업 시간을 조정 할 생각 이다.  

 

 

오늘 하루 종일 뚝딱 거려 만든 시설들...

 

하나. 하나 반자동으로 만들고 향후 전자동으로 교체 혹은 증설해 가는것이.

 

여유 자금을 아낄수 있고 작업의 숙련도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