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장미 생산을 하고 있지만.
과연 장미 생산이 경제성이 있을까?
다른 시설원예 작물 보다 얼마나 수익성이 높을 까?.
계속 장미 생산을 해야 하는가?.
장미는 식량과 달리 화류계라.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된다.
또한 스스로 절화를 구입 하는 것 보다는 남에게 선물 하기 위해 구입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제상황과 유행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토마토와 과채류의 경우 가격이 비싸면 비싼 대로 저렴하면 저렴한 대로 소비가 되지만
절화의 경우 개인 취향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어려운 점이 많다.
단기 재배가 아니라 3~5년 장기 재배 생산을 하는 과정에서 전염성 병원균에 감염 되면 수확량은 많이 줄어 든다.
수확량이 줄어도 생산 단가는 비슷하게 투입 되는 상황
해거리 처럼 한번 수확량이 많으면 다음 작기는 수확이 확 줄어 든다.
처음부터 년중 생산이 가능하게 수세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 이지만.
가격 차이가 크기에 일반적으로 졸업 시즌에 맞춰 생산 하면 다음 작기가 어정쩡 할 경우가 많아. 수익에 큰 차가 발생 한다.
1주일 안에 동시에 채화 되기에.
수확시기 변수가 발생하면 전체 소득에 문제가 된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이 잠정 중단되는 과정에서 입은 농가들의 피해는 너무크다.
유행에 따라 화색과 화형이 달라지고.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재배 생산할 경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소비자에게 선택되지 않아 판매가 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
그래도..
병 피해만 줄이게 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산만 된다면.
약해와 기타 병해 때문에 잎에 피해가 없다면.
생산량이 300본/평 만 된다면.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생산 면적이 최소 3,000평 이상이 될 경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 라는 것이
재배 면적이 증가하면 생산량도 증가 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하면 전체적인 문제가 발생 한다.
아직 1년 작기 운영을 해 보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장미 생산이 경제성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자신만 잘 한다면. 재배와 생산을 잘 한다면..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을 한다.
남들이 값비산 난방비용과 국내 경기침채로 인한 내수 불안. 일본 수출 불안을 이야기 하며 생산면적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
오히려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
장미는 아칭재배 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기에 장미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딸기 고설재배 밖에 없는 상황.
장미 배드를 철거 했다면 다시 설치 할 만큼 생산 비용이 증가 되기 때문에.
장미 생산은 안정화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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