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에서 병충해와의 싸움이라 할 정도로 외부 공격이 많다.
발생 원인도 다양하고 그것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작전을 구사 해야 한다.
시설의 관리.
가장 피해를 많이주는 온실가루이와 담배 가루이. 그리고 응애는 효율적으로 방어 할 수 있다.
완전 박멸 보다는 외부의 침임을 최대한 막고 내부 충들은 규칙적인 방제작업으로 발생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호르몬 처리 잘못으로 발생한 피해잎.
자리를 비울때 암곷을 유도하기 위한 호르몬 처리 작업을 잘못하는 바람에 피해가 많다.
잎에 직접 살포하는 것은 물을 뿌린다 해도 날씨를 잘 살펴야 함에도. 이런 실수를 했다. 감염성이 없어 현 상황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흰곰팡이병.
병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특히 건조와 과습이 반복될때 발생 빈도가 높다. 한국형 온실이라 주장하는 단동형과 1-2W 같이 측면 개폐용 온실에서 발병률이 높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때 발생 빈도가 높다.
노균. 4일 년속 비가 오면서 양액 공급 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발생한 병.
곰팡이병은 대부분 환경적인 원인이 많다. 작물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 시설의 유지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줄기 썩음병은 가지 절단하는 방법을 바꾸면서 더이상 발병하지 않는다.
작업 공정 하나하나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재배관리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수확하고 재배 하는것이 아니라 병원균의 발생 조건을 피해가고 감염 원인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한국 농업교육의 문제중 가장큰 것은 병원균이 발생 했을대 어떤것이며 어떤 방제를 해야 하는지만 배우고,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의 전수가 거의 이루어 지지 않는다.
열악한 시설재배에서 가장 발생을 많이 하는 녀석이 잿빛 곰팡이지만 우리 온실에서의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왜? 발생 하지 않냐고..
잿빛 곰팡이의 발병원인과 확산되는 이유는 분명하기에. 그 리듬을 깨뜨리면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밀도가 낮아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잎의형태만 보고서도 무슨 병원균에 의한 문제인지. 아니면 생리장애. 혹은 작업작의 실수. 여러가지 원인을 추론하고 가설을 세우고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
노균병.
많은 것들은 그 흔적을 분명히 남긴다. 어디서 발병했고 어떤 경로로 확산되어 왔는지. 그리고 어느시점에서 발생이 억제 됬는지.
관심을 가진다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생리장애
흔히 Mg 결핍이라 주장하겠지만 발생 부위에 따라 원인이 달라진다.
이런녀석은 근권 pH의 균형이 무너 졌을때 발생한다. 주변과 달리 한 녀석에세 나타나는 증상.
잎보다 과실이 많이 달렸을 경우 생식생장과 영양생장의 균형이 무너 졌을때 발생하는 증상을. 단순히 마그네슘 결핍이라 생각하고. 마그네슘을 더 투입하거나 엽면 시비를 한다면. 빈대를 잡기위해 초가집을 태우는것과 같은 우를 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