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갔다다 너무 지저분해서 그냥 나오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씩 경험한적이 있다.
분화와 초화류 그리고 도시녹화, 벽면녹화는 관심이 많지만 늘 불퀘한 경험만 하게 된다. 생각하는 방식이 우리내와 많이 다르다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방법을 이야기 할 때는 이해 하기 어려울때가 많다.
농업을 선택한것은 재배와 생산은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 올 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그리 큰 어려움 없이 시장에 접근 할 수 있었기 대문이다. 초화류와 화훼, 분화 쪽은 품질 보다는 또 다른 것이 시장에서 큰 역활을 하고 있다. 특히 야생화 시장은 국내 농업 생산 분야중에 가장 수준이 낮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과 생산 품질로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한 논리가 성행 하고, 이해 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잡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먹거리야. 슬로우푸드 혹은 식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것이여, 등 적당한 구호를 붙여 소비자들에게 낮은 품질에 양해라도 구 할수 있지만, 절화는 시장이 개방 된다면. 중국. 인도네시아. 멀리 페루와 볼리비아 등과 경쟁이 어렵게 된다. 한국의 꽃 화훼 시장은 2~3월 졸업시즌에 특화 되어 있다 보니. 생산 농가들은 봄 시장에 모든 집중을 하게된다. 세계 각국의 고냉지 지역의 품질높은 화훼와 국내산 화훼를 단순 비교 하기는 어렵지만 품질과 생신비는 한국이 그네들과 경쟁이 어렵다.
시설재배는 년중 생산하는 것이 가장 위험도를 분산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화훼 시장은 입학과 졸업 시즌인 2~3월 가격이 너무 높다보니, 기나긴 겨울을 넘기는 희망봉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모든 목표를 봄으로 맞춘 작기 운영은 너무 위험하다 말려도 생산 농가들은 지금까지의 시장 변화만 이야기 한다. 2~3월은 없어서 못 팔기에 품질보다는 생산량에 주력하고. 일단 팔리고 나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기에 품질 관리는 자기 일이 아닌게 된다.
생산자는 믿을 수 있는 유통회사를 소개해 달라 하고, 유통인들은 믿을 수 있는 생산자를 찾아 달라 부탁하는 이상한 시장. 화천에서 처음 포인세티아를 양액 재배를 했을때 시장 반응은 뜨거웠었다. 어떻게 키웠길래. 포인 줄기가 손가락 보다 더 굵고 오래 가냐고?. 원래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채소류와 먹거리의 경우 매주. 혹은 매일 생산되는 시스템에서는 한두번 장난쳤다가는 시장에서 퇴출되지만 일시적인 수요와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두달 생산자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가 나머지 10개월 이상 유통과 소비자들의 눈치만 보고 살아야 하는 것이 초화류 시장이다.
왜? 그럴까. 년중 균일한 품질을 생산하고 적당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대박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이 년중 발생 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
시작 해 볼까?
한들농원. 화성 비봉에 있는 한 농장의 전체 구성과 신축 예정인 온실 설계 그리고 관수 및 재배 생산 시스템의 설계를 위탁 받았다.
필요한 기술 인력은 우리쪽에서 지원하고 가능한 최저 비용으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식.
개인적으로는 이천 우리꽃과 화천에서 있었던 일의 앙가픔이다. 복수는 몰래 다가가 뒷통수를 치는것이 아니라. 정당한 경쟁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찾이 하면 된다.
완성하지 못한 벽면녹화에 대한 미련, 그리고 초화와 분화 생산의 공정률을 높이는것. 인공 구조물에서의 도심녹화와 작은 베란다 텃밭까지. 작은 공간이지만 이런저런 것을 하기 적당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오래동안 감춰 뒀던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초화류 생산은 나보다 울 농장장이 더 잘알고 있으니 그네들에게 맏기고..
관수 시스템은 구조를 완전히 바꾸야 한다는것. 콩밭에 콩심과 논에 벼를 심어야 하는 것이 기술이다.
논에 배추 심고 고추재배하고. 콩을 키우는것은 기술이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