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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재배 생산량 예측

까만마구 2013. 3. 20. 16:07


아침부터 인원이 3명더 투입되 다보니. 조금 여유가 있다. 


아직 밀려 있는 일이 더 많지만 조금식 줄어들기 시작하는것을 느낄 수 있다. 



오이는 무게가 아니라 숫자로 포장한다. 


박대통령은 농산물 유통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잠깐 뉴스에 오이 경매하는 것이 나왔다. 농가 출하가격(경매가)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가는데 4~5단계를 거쳐 약 40%의 비용이 발생 한다는것. 


근대 문제가 뭐지? 


40%의 비용이 과연 엄청난 폭리고. 규탄의 대상이 될까?. 조금 의문은 든다. 늘 비교하는 산지 무와 배추를 이 경우 대입하면 3~500%라 주장하지만 물류와 작업 비용을 전부 빼면 중간 상인들이 가져가는 이익은 그리 많지 않다. 그네들이 하는 역활을 생각할때 그리 큰 문제를 느끼지 않는데. 방송에서는 열심히 그네들의 계산 공식을 가져와 대입 시키고 있다. 


우리는 직거래고 나발이고 별 관심이 없다. 그냥 한곳으로 보내는 것이 물류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고 생산된 전체를 소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자는 유통 물류 회사와 친구로 지내야지 경쟁 상대로. 타파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 하는 순간 농사에 신경 쓰지 못하게 된다. 


1,2구역에서 생산되는 량이 약 150박스 50개 들이 한 박스니. 하루 1주에서 0.5개 생산된다. 다음주 부터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3구역까지 나오게 되면 하루 생산량이 200박스가 넘는다. 



오이 한 가지에 한개의 오이만 착과하고 상품성이 낮은 것은 바로 제거해 버리기에  아직은 기형이 많이 나오고 있다. 

관리만 정상적으로 됬다면 이녀석들이 정상으로 나오겠지만 경험 부족에 따른 초기 손실이다. 



대부분의 기형은 화방이 형성될때 발생한다. 생장점 관리에 주의 하는 것은 자라는 상태에서 기형이 되는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생장점에서 화방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변이가 일어나 문제를 늦게 발견 할 수 있다. 


기형이 극 소수 나오지만 잘못하면 상당량의 기형과가 생산될 수 있어 조심 해야 한다. 



한가지에 두개 이상 달려 있으면 멀쩡해 보여도 하나는 제거해 버린다. 


한가지에 한개. 상품성을 유지 할 수 있는 원칙이다. 



미처 비대하기전에 따 버렸다. 


이런 녀석은 어릴때 제거 했더라면 여기까지 크는데 에너지를 낭비할 이유가 없었을탠대.. 


하나씩 시행착오를 격어가면서 배우고 있다. 





** 작고 이쁜 녀석들은 피클을 담아 볼까?. 괜히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추천 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