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전북도농업기술원 나들이.

까만마구 2013. 2. 20. 13:50








오전 도 농업기술원에 잠깐 들렸다. 


몇 가지 예정된 행사가 있어 일정을 논의 할 겸 겸사 겸사. 



장미.. 


작년 이맘때만 해도 장미밭에 있었는데.. 


지금은 가까이서 꽃을 보기 어렵다. 



꽃 중에 꽃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겠지만 씷어하는 꽃은 없다. 사랑 받는것 보다 미움 받지 않는 삶. 화려함 보다는 다른색과 다른꽃과. 다른 식물과 어울릴때 더 아름다운 꽃. 



우연한기회에 프랑스 정원에서 재래종 장미를 본적이 있었다. 꽃잎이 5장있는 신성한 장미를.  신비의 집단 장미기사단의 상징. 그리고 성모마리아의 상징 다섯 꽃잎의 장미


다양한 색과 다양한 품종들. 꽃은 색이 다르고 잎이 다르고 생김이 다르기에 더 이쁘고 사랑스럽다. 



기술원 시험 온실에 새로 공조기를 설치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견을 구한다. 



육종 시험을 하고 있어 벤취가 너무 많다. 


이녀석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조 시설이 필요하다. 



Priva  온습도 측정 박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다.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것이 정답일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온실을 관리하기 위한 기준 온도와 습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분명한 답을 주고 있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서로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 버벅거리고 있다. 


절대습도와 상대습도. 둘다 온실제어에 필요하지만 절대습도 센서는 오차와 편차가 많아 온실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방제외 기타 여러가지 살포작업을 하기에 오염되기 쉬운 환경에서 전극망을 이용한 습도센서는 오염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은데. 국내에서는 센서를 가지고 슬대없는 논쟁을 아직도 하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