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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깨어.

까만마구 2013. 2. 15. 04:38


오늘 시설농업연구회 1차 현장 연찬회가 있다. 


'원예시설 공기강제 순환시스템 전문가 현장협의'  


오후 2시 남원의 한 유리온실에서 있을 예정이고 거기서 공조시스템의 발전방향에대하 간단한 설명을 해 달라는 전화를 며칠전에 받았지만 늘 그러하듯 미루고 미루다. 새벽에 일어나 투닥 거리고 있다. 


예전같으면 한두시간이면 충분히 준비 할 수 있는 자료들이 머리속이 잔뜩 어질러져 있어 쉽게 정리하지 못한다. 


생각나는대로 투닥 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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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의 유동(流動)과 공조(空調) system 같은말이지만 의미가 서로 다르다. 


광합성의 필수 조건들

광 + CO2 + 물(영양분) + 바람 + 온도


시설원예의 생산 조건

온도 + 광 + CO2 + 물(영양분) + 유동휀(공기의 흐름)


소형온실과 대형온실의 차이점

측창이 없다. 측창이 없는 이유?. 


fad & fan 시스템의 문제점 


온실은 내부 조건이 균일해야 하지만 측창이 있을 경우 내부온도 변화가 심해진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람에 충+균등 오염된 공기가 유입될 수 있어 이를 차단해야 한다. 


광합성률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바람이 필요하고 외부 바람을 차단하면서 내부에 바람을 일으킬수 있는 유동휀을 설치한다.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팽창하고 공기의 온도가 내려가면 수축한다.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팽창하여 가벼워져 위로 올라간다.


공기의 온도가 내려가면 수축되어 주변보다 무거워져 내려간다.


열기는 올라가고 냉기는 내려온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그 높이가 높다면 조건이 달라진다.


유리온실의 측고가 올라가고 공기의 체적이 커지는 이유는 ?


지구온난화는 CO2의 특성으로 열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온실의 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체적이 많고 CO2 비율이 높다면 동일 조건보다 에너지를 많이 저장한다.


CHP(열병합발전)은 LNG를 이용해 발전기를 가동하면서 발생하는 전기를 보광등으로 사용해 부족한 광량을 보충하고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CO2를 온실로 공급한다


북반구는 밤 길이가 길어 경제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보광이 필요하다. 한국 또한 보광과 난방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보광등은 빛 +열에너지가 발산된다.


재배용 고압 나트륨등의 경우 약 27%의 빛 에너지와 70% 열에너지가 나오고 열에너지는 위로 상승해 환기

창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기후 변화가 심하고 보광등에서 빛 에너지외의 발생하는 열을 밖으로 배출하기 않고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 하기위한 공조 시스템이 발달하고 있다. 


현대온실의 특성은 온실이 높고 대규모로 만들어 지는 이유는 경제성이 높기 때문이다. 


열병합 발전 설비는 전기와 CO2를 적정하게 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외기 온도가 낮아 열 에너지가 더 필요 할 때 Oil 보일러 등을 이용해 보충한다. 


에너지 비용이 저렴할 때 시설의 변화


에너지 비용이 높을 때. 시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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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대로 투닥거려 놓고 


간단히 몇 페이지로 준비하려 한것이 자꾸 생각의 가지가 뻩어 내용이 많아지고 복잡해 진다. 


이런저런 사진 자료들을 조합해 만들고 있지만. 이를 설득력있는 자료로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온실의 식물생리와 열에너지 그리고 공기 역학을 안다면. 온풍기나. 열등. 그리고 열풍기 같이 득보다 실이 많은 제품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꺼꾸로 가고 있는 현실이 조금은 거시기 하다.